스쿼트 중 자주 범하는 실수 4가지는 무엇일까?

스쿼트는 평소 운동에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중요한 운동법이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 상태를 개선하려면 올바른 운동 자세까지 신경 써야 한다. 이번 글에서 이야기할 스쿼트 중 자주 범하는 실수를 기억하고 운동 효과를 높이도록 하자.

푸시업과 윗몸 일으키기처럼 한자리에서 하는 스쿼트를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스쿼트 도중 자주 범하는 실수가 4가지나 있다.

스쿼트 중 자주 범하는 실수 4가지

스쿼트를 평소 운동에 포함하기 전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하버드 의대에서 발간하는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정상적인 상태에서 스쿼트를 하면 다리와 복부 근육이 단련되며 자세를 교정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자세로 운동하면 오히려 부상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몸통에 힘 빼기

스쿼트와 몸통이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몸의 중심을 잘 잡아야만 올바른 자세가 나올 수 있으니 몸통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복부에 힘을 주지 않거나 근력이 모자란 상태로 스쿼트를 하면 요통이 생길 확률이 높다. 몸통을 쭉 펴고 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전신 근육을 골고루 단련한다.

스쿼트 중 자주 범하는 실수: 잘못된 머리 위치

요통 같은  문제를 예방하려면 스쿼트를 하면서 머리부터 허리가 일직선을 이뤄야 하는데 흔히 머리의 위치를 바로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고개를 숙이거나 옆으로 돌리면 목뼈 주변에 불필요한 압박이 가해져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스쿼트로 인한 목 통증을 예방하려면 스쿼트를 하면서 정면을 바라봐야 한다.

지루하게 운동하기

스쿼트를 올바른 자세로 하고 있지만 운동에 발전이 없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 사실 단조로움은 스쿼트 같은 운동을 하면서 자주 범하는 실수다.

운동법은 현재 신체 능력과 목적에 맞춰 항상 조절이 가능하다. 신체 능력이 향상하면 반복 횟수 대신 강도를 높이는 것이 지루하지 않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숨 오래 참기

적절한 호흡법은 운동의 핵심이다. 호흡은 최종적으로 체내 에너지 생성을 돕는 산소를 제공하는데 운동 초보들이 대개 스쿼트를 하면서 과하게 숨을 멈추는 성향이 있다.

스쿼트를 할 때 시작 자세에서 숨을 쉬고 다리를 쭉 펼 때까지 숨을 참는데 2초 이상은 호흡을 멈춰서는 안 된다.

스쿼트를 하면서 흔히 범하는 기타 실수

위에서 언급한 실수 외에 운동에 노련한 사람들도 등을 굽히거나 무릎과 다리 위치를 잘못 잡기도 하고 발뒤꿈치를 들거나 부담스러운 무게를 들고 스쿼트를 한다.

자칫하면 큰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실수들이니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자.

실수 없이 스쿼트를 하려면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동기 부여와 적절한 운동 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 트레이너가 있으면 실수 없이 운동 실력을 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