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올림픽 종목 5가지

수천 년 전부터 우리가 즐겨온 올림픽 종목들이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 즐겼던 종목이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는가? 고대부터 지금까지 그 역사를 자랑하는 올림픽 종목을 알아보자.
가장 오래된 올림픽 종목 5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22 11월, 2019

고대 그리스의 올림피아라는 도시에서 유래한 올림픽은 제우스 신을 숭배하기 위한 행사였다. 여러 가지 시험을 거친 남자 선수들이 제우스와 비슷한 능력을 보이려 했던 고대 올림픽 종목 중 현재까지 계속 시행되는 종목이 있다. 그중 몇 가지 종목을 이 글에서 소개하려고 한다.

고대 및 현대 올림픽 종목

고대 올림픽은 종교적 행사에 가까웠지만 고대 그리스의 군사력과 권력을 자랑하는 무대이기도 했다.

‘코레보’라고 불렸던 대회 우승자는 제우스 신의 외모와 능력을 닮았다고 믿었기 때문에 여성들은 헤라 여신을 기념하는 대회에만 출전했다.

다양한 스포츠 행사, 전투와 경주로 구성된 고대 올림픽을 바탕으로 현재 4년마다 한 번씩 치러지는 국제 행사인 올림픽이 개최되기 시작한 것이다.

1. 5종 경기

고대 5종 경기에는 스타디온이라는 180m 경주, 격투, 투창, 원반던지기와 멀리 뛰기가 포함됐지만 현재는 펜싱, 수영, 마상 점프, 사격과 크로스컨트리 경주로 종목이 바뀌었다.

올림픽 종목 수영

고대 그리스인은 5종 경기 선수를 다른 참가자보다 높이 평가했는데 4년마다 열리는 대회를 준비하는 군인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2. 창던지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창던지기는 끝이 뾰족한 긴 막대를 최대한 멀리 던지는 종목으로 장거리 사냥꾼들이 참가했다.

현대 올림픽 종목이기도 한 창던지기는 창을 화살처럼 날아가게 하는 가죽끈 사용법 등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다.

올림픽 종목 장대


3. 복싱

복싱은 판크라티온, 레슬링과 함께 격투 종목 중 하나였으며 올림픽 경기가 없을 때도 고대 그리스인들이 즐길 만큼 인기가 많았다.

선수들은 모래주머니를 치며 훈련했고 손가락을 빼고 손, 팔목과 팔뚝을 가죽 줄로 감고 경기했다.

올림픽 종목 복싱

4. 원반던지기

원반던지기 역시 고대부터 지금까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올림픽 종목으로 무거운 원반을 한 손으로 멀리 던지는 경기다.

고대에는 원반 무게나 크기를 규격화하지 않았는데 원반으로 쓰였던 발굴품을 살펴보면 1kg~4kg까지 무게와 크기가 다양한 것들이 많다.

올림픽 종목 원반

5. 전통 올림픽 종목, 멀리 뛰기

마지막으로 소개할 고대 올림픽 종목은 바로 멀리 뛰기는 운동에 대한 열정을 시험하며 도움닫기 후에 뛴 거리를 겨루는 경기다.

넓이뛰기라고도 하는 이 종목은 고대 5종 경기에도 포함되었는데 이때는 양손에 무거운 추를 들고 뛰어서 가장 힘든 경기로 불리기도 했다.

고대 치오니스라는 선수가 7m 이상을 뛰었다고 전해지는데 현재 9m에 미치지 않는 멀리 뛰기 신기록과 비교해 보면 고대 그리스인들의 뛰어난 기술을 알 수 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종목 외에도 현대에 맞게 약간 변형된 마상 점프와 격투 종목 등이 계속 사랑받고 있다.

1952년 헬싱키 올림픽까지 군인만 참가했던 올림픽의 역사는 알면 알수록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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