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즐길 수 있는 찬 소스 4가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찬 소스는 요리에 곁들이기 편하고 풍미를 추가해줘 아이들에게 채소와 콩류를 먹이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글에서 부담 없이 집에서 만드는 찬 소스 레시피 4가지를 배워보자.
많은 식단에서 금기시하는 소스는 대부분 열량이 과도하게 높기 때문이다.
열량이 높은 소스도 많지만, 재료에 주의하면 영양분이 풍부한 소스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지방 비율을 낮춘 맛있는 소스를 완성하여 평범한 요리의 풍미를 높여보자.
더운 날씨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지방 찬 소스
푹푹 찌는 여름에는 지방 함량이 적은 찬 소스를 곁들이면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
바질과 레몬 소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바질은 저지방 찬 소스 재료로도 훌륭하다. 다양한 소화 및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바질은 즙을 내어 천연 약재 또는 대안 치료제로 활용하기도 한다.
바질과 레몬 소스는 감귤류의 상큼함과 파키스탄과 인도가 원산지인 바질의 이국적인 아로마가 어우러져서 육류 등 구운 요리에 잘 어울린다.
재료
- 레몬 3개
- 신선한 바질 잎 5장
- 마늘 3쪽
- 올리브 오일 4 테이블스푼
- 소금과 후추 약간
조리법
- 레몬즙을 짜서 유리잔에 담는다.
- 레몬즙과 바질을 믹서기에 넣고 섞는다.
- 마늘 3쪽을 추가한다.
- 용기에 담은 혼합물에 올리브 오일을 붓고 골고루 섞는다.
-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핑크 소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차가운 핑크 소스는 만들기도 쉽다. 아보카도 샐러드, 해산물 칵테일 등에 잘 어울리는 핑크 소스는 보통 휴가철에 자주 즐긴다.
재료
- 우유 2/3컵
- 해바라기 오일 2/3컵
- 우스터소스 3티스푼
- 케첩 83mL
- 오렌지 주스 반 컵
- 치즈 스프레드 2 테이블스푼
- 럼 또는 코냑 약간
- 머스타드 1티스푼
조리법
- 믹서기에 우유를 넣고 살짝 돌린다.
- 분쇄력을 최고 강도에 맞추고 해바라기 오일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섞는다.
- 케첩, 우스터 소스, 럼 또는 코냑, 머스타드와 오렌지 주스를 순서대로 붓는다.
- 소스 용기에 담는다.
- 치즈 스프레드 2 테이블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그린 소스
그린 소스도 만들기 쉽다. 시금치, 물냉이나 양상추 같은 채소를 재료로 쓰며 보통 검은 대구 같은 생선 요리에 곁들인다.
재료
- 달걀노른자 1개
- 양상추 잎 4장
- 식초 1 테이블스푼
- 다진 파슬리 반 컵
- 마늘 2쪽
- 물 2 테이블스푼
- 소금과 후추 약간
조리법
간단하게 재료를 전부 믹서기에 넣고 잘 섞는다.
시저 드레싱
여러 소스와 양념 중에는 시저 드레싱처럼 제대로 된 명칭이 붙은 종류도 있다. 양상추, 크루통과 파르메산 치즈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시저 드레싱은 시저 샐러드를 더 완벽하게 만든다.
재료:
- 우유 1/2컵
- 파르메산 치즈 30g
- 해바라기 오일 198mL
- 기름에 절인 안초비 4마리
- 큰 마늘 1쪽
- 검은 후추 가루 1티스푼
- 고운 소금 1/4 티스푼
- 레몬즙
- 다진 파슬리 반 컵
조리법:
- 믹서기에 우유를 넣고 돌린다(마지막 혼합 때 쓸 우유는 따로 남긴다).
- 믹서기를 저속으로 돌리며 바닥 쪽 혼합물이 질척해질 때까지 조금씩 해바라기 오일을 추가한다. 달걀을 뺀 마요네즈와 비슷한 점도를 만든다.
- 골고루 잘 섞이면 파르메산치즈를 넣고 다시 믹서기를 돌린다.
- 안초비, 후추와 소금을 넣고 계속 섞는다.
- 마늘, 파슬리와 레몬즙을 추가한다.
-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였는지 보고 남겨둔 우유를 붓는다. 5분 정도 또는 원하는 점도가 될 때까지 계속 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