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당 식생활로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자

매일 얼마나 많은 당분을 섭취하고 있는지 분석해본 적이 있는가? 이 글에서는 당분 섭취를 자제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자.

당분은 슈퍼마켓의 많은 식품에 포함되어 있어서 알게 모르게 우리가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일이 흔하다. 그러니 지금부터 당장 몸에 안 좋은 당분을 뺀 무가당 식생활을 실천하여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 보자.

당분이 숨겨져 있는 음식들로는 소시지, 파스타 또는 쌀이 있는데 이렇게 모르고 먹는 당분이 많아지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식단에서 추가된 당분 제거하기

매일 식단에서 당분을 제거한다는 건 식품에 추가된 당분을 뺀다는 뜻이다. 즉, 천연 당분보다 식욕을 자극하기 위해 첨가된 인공 당분 섭취를 절제해야 한다.

인공 당분은 건강에 유해하므로 섭취할 필요가 없다. 비타민과 단백질처럼 식품에 원래 함유된 천연 당분을 섭취하려면 과일을 먹는 것이 제일 나은 선택이다.

온종일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섭취하는 당분량은 상당하다. 운동하면서 섭취 영양분을 계산하다 보면 자신이 얼마나 많은 당분을 섭취하는지 자각하게 되고 식품 영양성분표에 관심을 두게 될 것이다.

일일 섭취 영양분을 계산해보면 의외로 많은 당분 섭취에 깜짝 놀랄 것이다.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려면 추가 당분 섭취를 먹지 않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무가당 식생활의 효과

1. 당뇨 예방

당뇨는 전 세계 성인 8%가 당뇨병 환자일 정도로 흔한 질병이며 이 수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당분 섭취 증가가 당뇨병 확산의 주범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꾸준한 당분 섭취만으로 당뇨병에 걸리는 건 아니지만 추가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이 되는데 비만한 사람들은 당뇨병으로 고생할 확률이 높다.

2. 활력 증진

당분 함량이 높은 식품은 소화가 어려워서 오랫동안 장기가 활동하게 된다.

식사 후 피로와 졸음이 오는 것은 정상이지만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몸이 더 오래 소화작용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식사 후 계속 피로를 느끼고 활력을 잃게 된다.

3. 건강한 무가당 식단

추가 당분을 함유한 대량 생산된 빵, 패스트푸드나 젤리 같은 단 음식을 먹지 않으면 저절로 건강한 식단을 지키게 되는 것도 과도한 당분 섭취를 자제해야 하는 이유다.

건강한 식단을 지키면 과체중, 비만과 심장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다.

4. 구강 건강 개선

구강 건강을 가장 위협하는 당분은 충치를 유발하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무가당, 식생활을 하면 치과에 갈 일도 줄어들게 된다.

식사 후 항상 양치질하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야만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도 반드시 기억해두자.

당분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지만 워낙 많은 식품에 함유되어 있어서 가려 먹기가 어려우니 본인이 식단에 신경 쓰는 수밖에 없다.

천연 당분만을 섭취하는 무가당 식생활은 당뇨, 비만, 피로 등을 예방하여 훨씬 건강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