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효과를 떨어뜨리는 5가지 음식
정기적으로 운동하지만 아직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는가? 이는 다양한 요인 때문일 수 있으며, 부적절한 식단도 그중 하나다. 원하는 결과를 보려면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는 5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만약 이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면, 우리의 필요에 맞는 더 적절한 대안 음식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되고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러울 것이다.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는 5가지 음식
1. 튀긴 음식
튀긴 음식은 많은 사람의 식단에서 주요 부분을 차지한다. 튀긴 음식은 하루 중 언제 먹어도 몸에 안 좋지만, 운동 전에 먹으면 특히 더 그렇다. 높은 지방 함량 때문에 소화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위는 몇 시간 동안 튀긴 음식을 소화해야 하므로 몸이 피곤하고 졸린 상태가 된다.
튀긴 음식을 먹은 후 운동하면 몸이 더 무겁고 피로감이 느껴진다. 그 결과, 최적의 상태로 운동할 수 없게 된다. 만약 튀긴 음식을 즐겨 먹는다면 일주일에 1회 섭취로 제한하고 운동하지 않는 날에 먹자.
2. 에너지 드링크
운동 전에 에너지 드링크를 먹는 습관을 지닌 사람들이 있다.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힘이 솟아나서 운동을 더 많이 할 수 있고,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에너지 드링크가 집중력과 활력을 주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저 느낌일 뿐이다.
에너지 드링크는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과도한 설탕이 들어있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안 좋다. 에너지 드링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칼로리가 훨씬 높으며, 운동으로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보다 더 높을 수도 있다.
3. 젤리
젤리는 설탕의 결정체라고 보면 되며, 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몸이 제대도 기능하려면 당분도 필요하므로 젤리를 소량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은 훨씬 더 건강한 음식에 함유된 당분이다. 좋은 예가 바로 과일이다.
4. 짭짤한 간식
짭짤한 간식은 중독성이 있어서 한두 개만 먹고 멈출 수가 없다. 이러한 종류의 간식은 대부분 지방과 소금 덩어리이며, 두 성분 모두 운동 효과를 떨어뜨린다. 따라서 운동 전, 후에 이런 간식을 먹으면 우리가 쏟아부은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간식 생각이 난다면 견과류 한 줌을 먹는 것이 좋다. 견과류는 훨씬 건강하고, 또 에너지를 제공해주는 간식이다.
5. 조리 식품
늦게 일을 마치고 급하게 헬스장에 간다고 가정해 보자. 요리할 시간이 없으니 조리 식품으로 저녁을 때우고 제시간에 맞추어 운동 수업에 들어갔다. 만약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꾸준히 헬스장에 나가 운동해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조리 식품이 여러모로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헬스장에 도착했을 때, 위장은 여전히 많은 양의 지방, 소금, 색소, 방부제 등을 소화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신체는 제대로 집중해서 운동을 수행할 수 없다. 그뿐만 아니라 조리 식품은 칼로리가 아주 높아서 운동해도 그 칼로리를 전부 소모하지 못할 수도 있다.
운동 전후에 먹어야 할 음식
이렇게나 제약이 많은데, 그렇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운동 전후로 대체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될 것이다. 하지만 적절한 식단이라고 해서 복잡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그냥 운동의 효과를 저해하는 음식들을 제외하고 운동 전후로 먹으면 된다.
운동 전
운동 전에는 몸이 최상의 상태로 운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한다. 따라서 필요한 영양소가 포함된 음식을 소량 섭취하여 위가 가득 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고강도 운동을 수행할 수 있다. 권장 음식으로는 그린 스무디와 견과류가 있다.
운동 후
운동이 끝나면 운동 도중 손실된 영양소를 채워주는 음식으로 몸을 보충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적정량의 수분을 먼저 섭취하자. 그런 다음 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먹자. 과도한 설탕이나 지방은 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