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향상 약물: 카테고리 C와 D는 어떠한 종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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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향상 약물 중 카테고리 C는 아직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지만 사용이 금지된 약물류는 아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25 1월, 2021

경기력 향상 약물은 과학적 검증 결과에 따라 그 종류가 나눠진다. 금지 약물류만 아니면 운동선수들의 복용이 허락되지만 전문가의 감독과 조언이 필요하다.

오스트레일리아 스포츠 선수촌에 따르면 경기력 향상 약물 카테고리 A는 검증된 종류, 카테고리 B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종류라고 말한다. 즉, 카테고리 B는 효능은 증명할 수 있지만 그 작용이 확실하지 않다는 뜻이다.

경기력 향상 약물: 카테고리 C

경기력 향상 약물 중 카테고리 C를 복용하기로 정했다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알아야만 한다. 또 보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서 약물에 관해 자세히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카테고리 C 약물을 판매하는 회사도 소비자에게 해당 약품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권장 복용량
최대 복용량
과다 복용 시 결과

잘 알려진 경기력 향상 약물: 카테고리 C

D-리보스

D-리보스는 운동과 관계된 몇몇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극단적인 근육 긴장으로 인한 운동 후 근육통과 뻣뻣해지는 증상이 완화된다.

리보스에 관한 연구 대부분은 심부전이나 섬유 근육통 같은 특정 질환에 걸린 사람들이 복용했을 때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준다고 말한다. 실험 참가자들은 실제로 운동 후 피로감과 근육통이 훨씬 나아지는 경험을 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이 복용했을 때도 같은 결과가 발생한다는 확증은 아직 없다.

리보스의 과다 복용은 설사, 메스꺼움, 부종과 복통 등의 소화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부작용이 생긴 것 같다면 복용을 중단하고 진찰을 받는다.

글루코사민

글루코사민은 관절을 둘러싼 액체에 함유된 성분으로 관절 연골 재건에 도움을 주며 활액 유지에도 관계한다.

글루코사민 작용을 활성화하는 비타민 C와 콜라겐 같은 성분들과 함께 복용할 것을 권유하기도 하는데 상승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엔자임 Q10

코엔자임 Q10이 저항력을 높이고 운동 수행 능력에 영향을 주는 피로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코엔자임 Q10 300mg을 복용한 실험 참가자들은 체력이 개선됐고 임상시험 후 피로도가 낮아졌다고 한다.

코엔자임 Q10은 연이어서 격렬한 운동을 한 후에 효과를 확인할 수도 있는데 경기 도중 선수들이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쇄 지방산(MCT)

중쇄 지방산은 수년간 주로 당뇨병 환자와 지방 흡수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처방됐다. 최근에는 중쇄 지방산을 경기력 향상 약물로 복용하기도 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중쇄 지방산은 탄수화물과 혼합됐을 때 지구력을 향상한다고 한다. 중쇄 지방산과 탄수화물 혼합물을 먹고 40km 경주에 참가한 사이클 선수들은 최대 능력의 60%를 발휘했다. 이론상으로 중쇄 지방산은 운동하는 동안 근육 내 글리코겐의 산화율을 낮춰서 오래 운동할 수 있게 한다고 볼 수 있다.

“도전하고 실패할 수는 있지만 도전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자레드 레토-

경기력 향상 약물: 카테고리 D

카테고리 D 약물은 모두 복용 금지이며 도핑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올 수도 있다. 카테고리 D 약물은 에페드린과 스트리크닌 같은 촉진제, DHEA, 안드로스펜다이온과 그 파생물을 포함하는 프로호르몬과 베타2 아드레날린 작용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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