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을 감수하고 운동했을 때 발생하는 결과 4가지

근육통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운동은 아픈 부위의 혈액 순환을 촉진할 수 있는 저강도 운동뿐이다.
근육통을 감수하고 운동했을 때 발생하는 결과 4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09 12월, 2020

근육통은 운동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증상으로 특정 종목이나 새로운 운동법을 시작할 때 흔히 발생한다. 근육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몸을 움직였을 때 근육통을 느끼게 된다. 근육통이 있을 때는 운동을 쉬는 것이 현명하다.

이번 글에서 근육통의 정확한 정의와 운동을 쉬어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자.

근육통 정의와 근육통을 예방하는 방법

근육통은 근육의 미세 파열로 발생하는데 다른 말로 하면 근섬유가 미세하게 찢어졌다는 뜻이다.

미세 파열은 후발성 통증을 유발하는데 보통 운동한 이튿날부터 아픔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운동으로 발생한 통증을 지연 발생 근육통(DOMS)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음의 근육통 예방법을 기억해두자.

  • 근육 준비시키기: 근육이 적응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운동한다.
  • 준비운동 하기: 준비운동을 해야만 근육이 더 큰 부담을 견딜 수 있다.
  • 수분 보충하기: 운동 전후 그리고 운동하는 도중에도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여 근육이 제 기능을 하게 한다.

‘스포츠 과학’지에 따르면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면 근육통 회복이 빨라진다고 한다.

근육통을 회복 속도

근육통을 감수하고 운동했을 때의 부작용

근육통은 근육 부상의 결과이니 완전히 회복 후 운동을 재개해야 한다. 다음은 근육통을 감수하고 운동했을 때의 부작용들이다.

회복 속도 저하

근육통의 가장 빠른 회복법은 휴식인데 쉬지 않고 운동하면 당연히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부상 악화

지연 발생 근육통은 근조직 미세 파열로 생긴 경미한 부상이지만 미세 파열된 근육을 자꾸 움직이다 보면 근육 전체가 손상될 수도 있다.

양손에 스카프를 쥐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스카프 양 끝을 당기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지만 스카프에 틈이 생기면 절반으로 찢기가 훨씬 쉬워지듯이 미세 파열된 근조직이 자꾸 커지면 근육 전체에 문제가 생기는 법이다.

부상 부위 확대

신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건강한 상태여야 한다. 특정 부위가 손상되면 함께 작동하는 다른 부위에 부담이 생기고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같은 맥락으로 근육통이 있으면 다른 부위를 써서 운동하게 되는데 이때 잘못된 방식으로 운동하거나 다른 부위가 다친 부위의 몫까지 힘을 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근육통을 운동 능력 저하

운동 수행 능력 저하

근육통이 있을 때는 운동 수행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없다. 다친 근육이 그전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다른 근육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금세 지치기 때문이다.

근육통을 느낄 때 온전히 쉬어야 할까?

근육통이 생겼을 때 누워만 있으라는 뜻은 아니다. 운동선수가 2~3일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면 피해가 클 수 있다.

다친 부위를 쓰지 않는 운동은 계속해도 좋다. 예를 들어 다리에 근육통이 생겼으면 팔과 복근 운동을 하고 팔이 아프면 달리기를 한다.

강도를 낮춰서 다쳤을 때 했던 운동을 계속하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달리기 때문에 근육통이 왔다면 가볍게 걸으면서 통증을 완화해보자.

요약하면 아예 꼼짝하지 않고 쉬는 것보다 다친 부위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저강도 운동을 하거나 다친 부위를 쓰지 않는 다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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