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핵심 요소 4가지

잠을 얼마나 잘 자느냐는 건강의 기본적인 요소이며 건강한 생활 습관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핵심이다.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것은 건강 유지의 기본이다. 잠은 우리 몸뿐만 아니라 이튿날을 힘차게 보내기 위한 정신적 휴식이기도 하다.

잠이 부족하면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수면 부족은 집중력 및 반응 시간의 저하와 기분까지 저조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양질의 수면을 취하려면 일단 적절한 수면 위생이 중요하다. 미국 국립 수면 재단은 수면 위생에 잠자기 전 습관과 행동까지 포함되며 수면의 질을 좌우한다는 자료를 발표하기도 했다.

수면 습관을 개선하면 건강과 수면의 질을 향상한다. 충분한 수면은 운동 수행 능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므로 다음에서 소개할 간단한 핵심 사항에 관해 알아보자.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핵심 요소 4가지

잠자기 전 전자기기 멀리 치우기

휴대전화, TV, 태블릿 같은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은 뇌가 졸리다는 신호를 인지하는 데 방해하여 수면의 질을 낮춘다. 또 이러한 전자기기의 빛은 뇌의 시교차 상핵을 자극한다.

빛의 자극을 받은 시교차 상핵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막아서 잠들기 어렵게 만든다.

잠을 잘 자려면 완벽한 어둠이 필수다. 잠자기 최소한 30분 전에는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가상 현실로부터 멀어져야만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괜한 걱정을 하지 않는다.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건강한 식단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은 수면의 질을 좌우할 만큼 밀접한 관계에 있다. 식사 시간, 식사량 그리고 섭취한 식품 모두 수면에 큰 영향을 미친다.

멜라토닌의 전구체인 트립토판 함량이 높은 식품을 먹으면 잠을 더 푹 잘 수 있는데 특히 건과일, 우유와 가금류가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하다.

저녁은 허기를 느끼지 않을 만큼 가볍게 먹어야 하며 과식하거나 아예 굶고 자는 일은 피해야 한다. 또 저녁이 충분히 소화된 후 잠자리에 들어야만 숙면할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 버리기

숙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 요소는 머릿속에 맴도는 잡념인데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일상 속에서 쌓인 걱정은 잠을 설치게 만든다.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려면 효과적인 휴식 기술이 필요하다. 심신이 안정 상태에 들어갈 수 있도록 호흡에 집중하면 걱정 같은 잡념이나 부정적인 생각을 잊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 들이기

수면의 질은 생활 습관과 방식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너무 늦게 자거나 일어나면 인체는 금방 그 시간에 익숙해지므로 건강한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면 훨씬 손쉽게 주어진 일과를 소화할 수 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기상 시간보다 맞추기 어렵지만 꾸준히 노력하도록 한다.

물론 어느 정도 잠자는 시간과 기상 시간을 조절해도 좋다. 특히 매일 같은 시간에 자기는 어려울 수 있으니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한다.

건강을 위한 수면 관리는 필수!

수면은 우리 삶의 필수 요소다. 정신적 건강 관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뇌가 그날 하루 동안 배운 지식을 점검하고 기억력을 강화하는 시간이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는 건강한 습관을 들이기다. 그 외에 식단 및 수면 환경 관리 같은 요소에도 신경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