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제를 먹으면 정말로 달라지는 점이 있을까?

운동한다고 해서 무조건 보충제를 먹을 필요는 없다. 운동하는 강도와 무게를 알맞게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만큼 근육을 발달하게 할 수 있다.
보충제를 먹으면 정말로 달라지는 점이 있을까?

마지막 업데이트: 06 8월, 2020

먼저 근육 발달과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보충제는 목표를 확실히 세우고 꾸준히 운동할 때 그 효과를 발휘한다. 근육 발달에 필요한 것은 자극이다. 보충제를 먹기만 해서는 달라지는 것이 없다.

보충제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식단이다. 꾸준히 운동하면서 균형 잡힌 식단을 지킨다면 자연스럽게 필요한 영양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물론 프로 선수나 고강도 운동을 매일 하는 사람들은 경우가 달라서 식이 보충제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보충제를 먹으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보충제를 먹는 목적은 운동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운동 능력 향상에는 회복 시간을 단축하여 이튿날 다시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드는 것까지 포함된다.

보충제를 운동 능력

보충제는 회사마다 각 제품이 장점을 강조하며 효과가 뛰어나다고 광고하므로 소비자가 다음 사항을 신중히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우선 성분표와 광고를 무조건 믿지 말아야 한다. 대다수의 보충제는 합법적으로 성분 표시를 하고 광고하지만 일부는 한 달도 되기 전에 근육질이 된다는 터무니 없는 광고를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신뢰할 수 있는 영양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전문 영양사는 식이 보충제의 과학적 검증 이외의 부분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적 검증이 곧 제품의 효과를 증명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과학적 검증을 받지 못하고 유사한 단계까지 갔다고 선전하는 제품은 플라시보 효과라는 심리적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즉, 실제 효능과 무관하게 선전 문구에 설득당하여 소비자가 효과를 느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제품은 더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불법적인 물질을 함유하여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되거나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충제를 금지 성분

과학적 검증 종류

식이 보충제의 과학적 검증 절차는 다양하지만 주로 다음 4종류로 나눠볼 수 있다.

  • 제1유형: 학계에서 인증받은 제품으로 생각보다 그 수가 많지 않다. 인증 기관의 역할도 크겠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보충제 종류를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로 그 수가 적다
  • 제2 유형: 제품 효능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진행됐지만 검증 자료가 충분하지 못하다
  • 제3 유형: 제품 효능에 관한 연구가 제한적이거나 효능이 증명되지 못한 제품으로 이런 제품은 먹지 않아야 한다
  • 제4 유형: 복용이 금지된 제품으로 소비자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거나 반도핑 기관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제품이다

요약하면 과학적 검증을 거친 안전한 보충제가 있지만 꾸준히 운동하면서 균형 잡힌 식단을 지킨다면 특별히 근력 강화용 보충제를 먹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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