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당뇨 증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은 당뇨 증세를 관리하는 훌륭한 방법이지만 평소 생활이나 식단 및 운동법을 바꾸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먼저 상담하도록 한다.
운동은 당뇨 증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 업데이트: 16 12월, 2019

당뇨병은 대사성 질환으로 차츰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정적인 생활과도 관계 깊은 당뇨 증상은 이제 정부 차원에서 유아 식단 관리와 운동을 권할 만큼 심각한 질환이다.

췌장과 당뇨의 관계

음식을 먹으면 각종 영양분이 위에서 더 작게 분해되는데 이때 탄수화물은 글루코스 분자로 분해되어 장을 거친 다음 혈류에 흡수된다.

췌장은 내분비와 외분비 기능을 겸하는 기관으로 장에 처음 들어온 소화물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중요한 과정을 담당한다.

췌장의 내분비 기능에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같은 호르몬 생성이 포함되는데 인슐린은 세포 에너지로 쓰이는 혈중 글루코스를 체세포로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면 혈당 수치가 올라가서 고혈당 증상이 유발된다.

췌장과 당뇨의 관계

당뇨 유형

당뇨병은 몇 가지 유형으로 나뉠 수 있으며 유전성과 희귀성 당뇨 증상도 있다. 다음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당뇨병 유형이다.

  • 제1형 당뇨병: 유전적인 경우가 많으며 출생 후부터 췌장이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해 고생한다.
  • 제2형 당뇨병: 환자 대부분이 제2형을 앓고 있으며 식습관의 영향으로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거나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인슐린 분비 세포가 스스로 망가지기도 한다. 초기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치료하기도 하며 췌장 기능이 떨어졌을 때는 그에 필요한 인슐린 처방을 하기도 한다.
  • 당뇨 전 증상 또는 대사성 증후군: 병이라기보다는 신체 변화로 LDL 콜레스테롤,  체내 글루코스 및 트라이글리세라이드 수치 증가, 체력 저하, 엉덩이와 복부 비만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제2형 당뇨병 전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물론 모두 개선할 수 있는 증상들이다.

당뇨 증상에 좋은 운동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당뇨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제2형 당뇨병과 대사성 증후군 초기라면 운동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증상 완화에도 좋다.

글루코스와 인슐린 수치 저하

운동은 체내 글루코스 소비를 늘려서 혈당 수치가 높아지지 않게 한다.

운동 중 세포가 인슐린 없이 글루코스를 활용하게 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세포의 자가 파괴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당뇨 증세 감소

체내 기본 글루코스 수치가 떨어지면 당뇨 증세도 완화될 수 있다. 운동 역시 글루코스 수치를 조절하여 증상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뇨 증세 감소


체력 향상

꾸준히 운동하면 우리 몸은 글루코스 외에 다른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서 좀 더 편안히 장시간 운동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외모 개선

당뇨 전 증상과 제2형 당뇨는 대개 운동 부족으로 발생하므로 환자 대부분이 근질량이 낮고 체지방 수치가 높다.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증상 관리는 물론 외모 개선 효과까지 있다.

운동은 체지방 비율을 떨어뜨리고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몸매가 더욱 탄탄해 보이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운동은 당뇨병 관리에 핵심 요소이니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 계획을 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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