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운동선수의 신속한 재활 과정을 돕는 방법

부상당한 운동선수의 재활 과정은 어떤 식으로 도와야 할까? 육체적 치료와 심리적 치료가 동시에 병행되어야만 선수가 원하는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부상당한 운동선수의 신속한 재활 과정을 돕는 방법

마지막 업데이트: 13 7월, 2020

부상당한 운동선수는 현재 몸 상태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상의 원인을 알고 전략적인 접근을 해야만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 이번 글에서는 더 손쉬운 운동선수의 재활 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운동 부상은 골절, 인대나 근육 손상 등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상으로는 연골 연화나 팔꿈치 또는 어깨 염증 등이 있다.

운동 부상은 사고나 특정 부위를 과도하게 혹사하여 발생할 수 있다. 스페인 ‘뮤니서팔 스포츠 인스티튜트’에서는 선수의 척추 틀림, 감염, 뼈의 칼슘 결핍 같은 생물학적 변화도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훈련이나 대회 중에 실수로 몸을 다치기도 하는데 몸을 혹사했거나,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 신발이나 경기장 상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부상당한 운동선수의 치료

운동 부상 치료는 다친 정도와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가장 일반적인 치료 과정에는 진통제 복용, 다친 부위 고정, 수술, 재활과 휴식이 포함된다.

또 부상당한 운동선수의 빠른 재활을 위해서는 정서적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심리적 지원도 필수다.

부상당한 운동선수의 심리

육체적 부상과 함께 정신적 손상을 입은 운동선수는 자신이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회복 후 복귀가 가능한지 등을 고민하며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면 부상이 악화하거나 재발할 수 있으니 현재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부담감을 최대한 완화하여 재활을 포기하지 않도록 한다.

재활 복귀 문제

부상당한 운동선수는 통증 조절 외에 인지 기능, 감정 및 행동 반응을 관리하여 집중력, 주의력과 제어력 조절을 향상해야 한다.

운동선수가 몸을 다치면 의사와 물리 치료 담당자가 빠르게 부상 유형과 현재 상태를 진단하여 최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재활 과정에 필요한 심리적 중재

물리 치료와 함께 심리적 중재도 부상당한 선수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산안토니오 가톨릭대 연구진은 심리적 중재로 재활에 동기 부여를 하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심리적 중재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심상(통증 치료)
  • 완화
  • 대처 기술
  • 스트레스나 불안 완화
  • 사회적 지원

위와 같은 심리적 중재를 제대로 진행하려면 감독진, 물리 치료사, 동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심리적 중재는 다친 선수에게 힘든 과정이 될 수 있으니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부상당한 선수의 재활 단계

재활 중에는 다친 부위의 회복 단계를 파악하여 적절한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2006년에 발표한 말도나도 곤살레스의 연구에 따르면 생물학적 재활이 먼저라고 한다. 의료진이 부상 회복을 위한 약과 운동을 처방하고 선수는 육체적 재활 과정에 적응해야 한다.

재활 심상 치료

다음 단계는 앞서 언급했듯이 심리적 재활과 예방 치료다. 선수가 미래에 관한 불안감을 떨치고 꾸준히 재활 치료에 임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필수다.

마무리

마지막으로 전문가에 의한 초학문적인 중재 계획이 실시돼야 한다. 즉, 선수가 부상의 피해자가 되지 않고 난관을 극복하는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는 뜻이다.

육체적 부상과 정신적 부상 치료를 잘 조율하면서 재활해야만 긍정적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고 선수 자신에 관한 믿음과 자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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