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주의할 점 3가지

여름이 되면 뜨거운 햇살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건 필수 사항이다. 이번 글에서는 야외 활동 중 어떻게 하면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바를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주의할 점 3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09 12월, 2019

여름이 가까워지고 해가 길어지면 일광 화상의 위험도 자연히 커진다. 야외 활동이 잦을수록 발생하기 쉬운 일광 화상을 피하고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태양 복사

태양 복사는 태양으로부터 복사되고 있는 전자파의 총칭이다. 태양 복사에는 다양한 파장의 광선이 포함되는데 그중 절반이 가시광 에너지다. 또 인간의 눈에 보이는지에 따라 그 광선을 나누기도 하는데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광선을 적외선이라고 한다. 적외선은 태양이 방출하는 빛을 프리즘으로 분산시켰을 때 적색 선의 끝보다 더 바깥쪽에 있는 전자기파를 말한다.

그 외에 우리 세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전자파를 자외선이라고 부른다.

자외선은 UVA, UVB와 UVC로 나뉘는데 UVC는 오존층에 완전히 흡수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UVB는 인체의 표피, UVA는 표피보다 한층 더 깊은 진피까지 뚫고 들어온다.

UVB는 일광 화상과 피부암의 주범이지만 간단하게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주의할 점 3가지

야외 활동을 하면 다양한 복사열에 노출되는데 북반구에서는 특히 7월과 8월에 태양 광선을 쐬는 것이 위험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주의할 점 3가지

7월과 8월에 신경 써서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관리해야만 태양광에 의한 피부 손상과 흑색종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니 아래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주의할 점 3가지를 숙지하자.

1.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를 과대평가하는 일이 많아서 어떤 사람들은 햇빛에 피부를 그을리려는 목적으로 낮은 SPF의 제품을 사용하거나 아예 차단제를 바르지 않기도 한다.

SPF 지수가 낮은 차단제를 바르거나 아예 바르지 않으면 외피 세포에 심한 손상을 주므로 태닝하는 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차단제를 바른다.

또한 목이나 얼굴처럼 민감한 부위에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전용 차단제를 구매하여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필수다.

어깨나 목선 주변도 옷으로 가려진다고 생각하고 대충 넘기기 쉽지만, 반드시 차단제를 바르고 운동 후에는 보습제까지 챙겨서 발라야만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다.

2. 알맞은 용도의 제품 선택

자외선 차단제는 대개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쓸 용도로 구매하지만 땀  분비량에 따라 방수 제품을 사야 할 수도 있다. 또 빛이 드는 정도에 따라 SPF 지수를 다르게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옳다. 땀이 많이 나면 자칫 차단제가 지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여름 땀이 많이 나는 활동을 하기 전에는 땀이 나도 지워지지 않는 방수 제품을 바르도록 한다.

2. 알맞은 용도의 제품 선택


3. 수영 전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여름은 수영의 계절이기도 하다. 종일 물에서 놀더라도 잊지 말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른다.

또한 수중에서도 햇빛에 피부가 손상될 수 있으니 안전하게 방수 제품을 사용한다.

피부 관리는 예방이 최우선이다. 여름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버릇을 들여야만 건강을 유지하고 화상 등을 치료하는 데 큰돈과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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