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부터의 회복을 돕는 심리학

운동선수가 다치면 한동안 시합에 나갈 수 없지만, 아마추어가 다치면 여가와 휴식을 즐길 기회를 잃게 된다. 어떤 경우이든 부상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부상으로부터의 회복을 돕는 심리학

마지막 업데이트: 01 12월, 2019

어느 운동선수에게나 부상은 많은 역경과 손실을 안겨준다. 프로 선수가 다쳤을 때, 선수들은 자신의 시간을 최대한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고, 명성과 경제적 안정 또한 잃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심리학이 어떻게 부상으로부터의 회복을 돕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부상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이 받는 정신적 충격을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고통보다도 더 힘든 것은 회복 동안 잃어버릴 시간에 대한 걱정이다.

프로 선수에게 있어, 부상으로 인한 손실은 어마어마하다. 첫째로, 경기장을 떠나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인데, 이는 그들의 선수 활동이 짧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뿐만 아니라, 시합 참여나 상금으로 인해 벌어들이는 수입도 끊기게 되고, 쌓아놓은 명성을 다른 경쟁선수들에게 넘겨줘야만 할 것이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아마추어나 프로 선수 모두 무언가를 잃기는 마찬가지다. 아마추어의 경우 치료를 위한 비용을 지급해야만 하고, 프로 선수의 경우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수입을 잃는다.

부상 회복을 돕는 심리학

부상으로부터의 회복을 돕는 심리학

심리학은 여러 단계에서 부상으로부터의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아래에서 도움이 될 만한 간단한 개요를 확인해보자.

1) 다쳤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요즘 흔히 범하는 실수는 운동선수가 부상을 사실 그대로 인정하지 않으려 하거나 완전히 무시하려고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근육 파열”이라고 말하는 대신 그들은 단순한 “근육통”이라고 말하고 싶어 한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운동선수로서 절대 약한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된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래서 고통을 드러내거나, 그로 인해 연습에 참여할 수 없다고 인정하는 것 자체가 대중들에게는 받아들여지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게다가, 부상의 정도를 비밀로 하면 의사나 코치가 그 선수에게 빠르게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권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빠른 복귀는 양날의 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무 문제 없이 복귀하면 좋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다쳤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2) 체계화

논리적으로 말하자면,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그 분야의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훈련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확실하고 구체적인 날짜를 포함해 치료 및 재활 계획을 짤 수 있다.

운동선수로서, 신체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를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동시에, 재활을 위해 갖춰야 할 정확한 건강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각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간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면, 경기장으로 복귀할 날만을 무작정 손꼽아 기다리는 것에서 해방될 수 있다.

또한, 최대한 효율적으로 회복하기 위해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에 집중할 수 있다.

3) 회복도 훈련 일부로 받아들이기

모든 운동선수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매년 시합에 참여하면서, 통증이나 부상을 피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회복 운동과 휴식 기간 또한 스포츠 경기시즌의 중요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만, 회복 기간은 가능한 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어떻게 하면 그 기간을 줄일 수 있을까?

먼저, 모든 가능한 예방 조치를 하여 애초에 부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다음으로, 회복 기간과 그에 따르는 수반사항들을 견딜 수 있도록 몰입, 집중력, 그리고 동기부여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4) 회복과정을 관리하는 전문가의 도움

심리학이 부상으로부터의 회복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이야기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는 없다.

모든 운동선수는 몇 번의 상담을 통해 부상으로 인한 불안과 고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회복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 재발은 자주 있는 일이고, 만성적 질환으로 발전될 수도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운동선수들이 재활을 잘 견뎌낼 수 있게끔 돕기 위해 전문가들이 자주 하는 2가지 조언이 있다.

  •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 하다가 자신을 고립시키지 말고,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구하라.
  • 늘 긍정적인 마음을 먹고 최적의 상태로 복귀하는 것을 상상하자.

휴식 또한 중요하다. 부상을 휴식의 기회로 삼아 다른 것들에 집중해보자. 마음을 비우고 바쁘게 지내야 한다.

회복과정을 관리하는 전문가의 도움

5) 예방 도구로서의 심리학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운동 중 부상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이 두 가지 요소는 어떻게 관련되어 있을까?

중요한 경기 전 혹은 토너먼트 경기 전체에 걸쳐 운동선수들은 불안하고 초조해한다.

잘 알다시피 이러한 스트레스는 신체와 근육의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에 따라, 휴식 부족과 적절치 않은 순간에 생성되는 코르티솔,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은 예상치 못한 부상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끝으로, 심리학은 단지 부상으로부터의 회복을 돕는 것이 아니다. 심리학은 회복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다.

의심하지 말자. 마음을 열고 이 효율적인 회복 방법을 받아들여, 회복 기간을 최소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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