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붓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체액 저류 원인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거나 몸이 부은 느낌이 나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체내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체액 저류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와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다음에서 이야기해보겠다.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기 전에 체액 저류 증상은 다른 염증 증상과 헛갈릴 때가 많지만 어떠한 경우든 올바른 식단으로 증상이 발생한 원인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체액 저류 원인
체액 저류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 몇 가지를 다음에서 살펴보자.
1. 나트륨 섭취 증가
나트륨은 식품에서 섭취할 수 있으며 체액 산성도를 바꿀 수 있는 무기질이다. 즉,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액 산성도 조절을 위해 수분 배출이 잘 안 된다는 뜻이다.
또한 체내 수분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면 혈압과 신장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임상 고혈압’지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체내 나트륨 수치를 조절하려면 반대 작용을 하는 칼륨 섭취를 늘려야 한다. 칼륨이 작용하면서 혈압이 낮아지고 체액 저류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2. 체액 저류 증상을 유발하는 불균형한 식단
체액 저류는 단당류와 초가공 식품 섭취가 원인이 될 수 있다. 글루코스 같은 단당류와 식품 첨가물은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또한 트랜스지방을 함유한 식품류는 체내 염증을 증가하게 하여 부종처럼 불편한 증상을 발생하게 한다. 몇 달 또는 그 이상 트랜스지방을 섭취하면 여러 신체 기능을 저하하기도 한다.
3. 식이 보충제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일부 식이 보충제는 근육 내 체액 저류량을 증가하게 만든다. ‘누트리시온 호스피탈라리아’지의 연구에 따르면 특히 크레아틴이 이러한 작용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근육 내 체액 저류량 증가가 반드시 문제인 것만은 아니다. 불편한 증상 없이 그저 체중이 증가하며 근육이 커 보일 뿐이다.
게다가 보충제 섭취를 그만두면 체액 저류 증상이 사라지지만 1.5kg까지 체중이 불어날 수도 있다.
체액 저류는 희소병이 아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체액 저류 원인은 식단에 관련된 요소가 많은데 염분과 정크푸드를 과하게 먹는 것이 가장 흔한 요인이다.
물론 체액 저류의 또 다른 원인도 있다. 식단과 무관하게 호르몬 변화나 임신 때문에 체액 저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몸이 부은 것 같고 원인을 알 수 없다면 전문의를 만난다. 생활습관이나 신체의 특정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고 필요하면 신장의 부담을 줄이고 여분의 체액을 배출하는 이뇨제를 처방받는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생활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체액 저류 같은 질환을 예방한다. 체액 저류를 예방하는 식단을 짜고 싶다면 전문 영양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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