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기본 개념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기

골프는 정밀도와 집중력이 필요한 운동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즐기는 스포츠다. 그리고 골프를 즐기려면 특별한 클럽보다는 꾸준한 연습과 기본 규칙을 잘 아는 게 중요하다.

골프는 정밀도, 집중력과 많은 연습이 필요한 스포츠다. 골프 연습에 흥미가 있다면 다음 글을 찬찬히 읽어보자. 골프에 관한 기본 개념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골프 초보가 알아야 할 사항

먼저 골프는 야외에서 클럽으로 작은 공을 여러 위치에 있는 구멍에 넣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규칙에 따라 공을 치며 가장 적은 횟수로 공을 쳐서 코스 구멍에 넣는 사람이 승리한다.

자신과의 승부를 겨루기 때문에 더 힘든 골프는 겸손, 희생, 인내와 집중력이 필수이며 건강한 식단과 휴식도 병행되어야만 한다.

골프는 연중 어느 때나 즐길 수 있지만, 비가 올 때는 치기 힘들다. 그린은 나무로 둘러싸여 있으며 잔디이기 때문에 비가 오면 골프를 즐기기 어렵다.

또 어릴 때부터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나이가 들어서 시작하는 사례도 많다. 11km나 되는 코스를 돌며 스윙을 해야 하므로 골프를 치려면 건강 상태가 좋아야 한다.

골프 기본 상식

골프가 어떤 운동인지 알았으니 이제 기본 용어와 같은 사항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일단 골프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필드에 나가서 공을 치는 것이 현명하다.

1. 골프 코스

골프 코스는 대부분 18홀이 많지만 9홀짜리 코스도 있다.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지고 모두 다른 위치에 자리한다. 티와 그린 사이의 공간을 페어웨이라고 하는데 그사이에 호수나 모래 언덕, 나무 같은 장애물들이 있다.

페어웨이 반대편은 지형이 험하고 잔디가 높이 자라 있어서 공이 들어가면 다시 빠져나오기 힘들다. 공을 넣는 홀에는 해당 번호가 표시된 깃발이 꽂혀 있으며 깊이 108mm의 금속 공 받이가 들어 있다.

2. 골프 클럽과 도구

골프 경기를 하는 동안 클럽이 든 가방을 들고 함께 걷거나 카트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스트로크나 공의 위치별로 다양한 클럽을 써야 할 경우가 있어서 여러 가지 클럽을 지참해야 한다.

우든 클럽은 장거리 스윙에, 아이언 클럽은 중거리 스윙에 주로 쓰인다.

골프를 막 시작한 초보라면 브랜드라든가 스탬프가 찍힌 공이나 그린에서 티가 잘 나는 색깔 공을 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골프에서 첫 스윙을 할 때 공을 올려두는 티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출발점에서만 사용하는 도구다.

골프를 칠 때 입는 옷은 편안하고 운동하기 좋으면서 단정해야 한다. 여름에는 보통 폴로 셔츠에 버뮤다 팬츠나 긴 바지를 입고 겨울에는 조끼를 걸친다. 골프화는 바닥에 훅이 있어서 잔디를 걷기 편해야 하며 무거운 클럽을 들기 편하게 장갑을 낀다.

3. 기본자세

골프는 바른 자세를 잡기 위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스윙을 하려면 팔부터 어깨 그리고 골반까지 끊김 없이 동작이 이어져야 하며 등은 항상 곧게 펴고 무릎은 살짝 구부린다.

스윙을 마쳤을 때 뒤쪽 무릎과 상체가 마치 공의 방향을 따라가듯 정면을 향해야 한다.

4. 골프를 칠 때 순서

골프는 가장 멀리 공을 치는 사람부터 쳐야 안전하며 앞의 사람이 공을 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공이 너무 멀리 날아가거나 페어웨이에서 벗어나면 벌점을 받고 두 번째 공을 사용할 수 있다. 공이 벙커에 빠졌다면 클럽으로 모래를 건드리지 않고 다시 쳐볼 수 있다. 성공적으로 공을 꺼낸 후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모래를 잘 치운다.

골프를 칠 때 가방이나 카트를 아무 데나 두거나 다른 사람 앞을 마음대로 지나가거나 깃발을 뽑아서도 안 된다. 필드에 나가기 전에 이러한 기본 상식을 충분히 숙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