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대회 준비를 위한 핵심 사항

트라이애슬론은 세 가지 종목을 순서대로 겨루는 경기로 극한의 인내심과 노력을 요구한다. 당연히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출전하려면 충분한 훈련이 필수다.
트라이애슬론 대회 준비를 위한 핵심 사항

마지막 업데이트: 26 1월, 2021

트라이애슬론 대회는 그야말로 철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뛰어난 운동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경쟁하며 올림픽 정식 종목이기도 한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이번 글에서 알아보자.

트라이애슬론 유래

미국 해병들이 누가 제일 운동을 잘하는지를 놓고 설전을 벌이게 됐다. 수영, 사이클 또는 마라톤을 누가 제일 잘하는지 이야기하다가 누군가 세 종목을 한꺼번에 겨뤄보자고 제안했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트라이애슬론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트라이애슬론 유래

트라이애슬론이란 무엇인가?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사이클과 마라톤의 순서로 연이어서 경쟁하게 된다. 수영으로 출발하여 지정된 제1 바꿈터에서 사이클로 전환하여 정해진 코스를 마친 뒤 다시 제2 바꿈터부터는 마라톤을 완주하여 순위를 가린다.

첫 트라이애슬론 대회 준비를 위한 핵심 사항

처음으로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한다면 다음 사항을 기억해야 한다.

  • 초보자라면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 미리 대회에 등록해서 출전 결정에 익숙해지고 부담감을 줄인다.
  • 트라이애슬론 관련 경험을 최대한 많이 한다. 처음 대회에 출전한다면 순위보다 완주를 목표로 하자.
  •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도전이나 어려움을 극복할 자세를 갖춘다.
  • 경쟁자에 신경 쓰기보다 본인 상태에 집중한다. 타인과의 비교는 완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트라이애슬론 훈련 횟수

트라이애슬론 훈련 효과를 높이는 비법

트라이애슬론 훈련 효과를 높이는 비법은 특히 초보자에게 유익할 것이다.

운동 횟수

트라이애슬론은 도전의 연속이다. 지구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운동해야 하므로 기절하거나 통증에 못 견딜 만큼 과도하게 훈련해서는 안 된다.

강도

트라이애슬론 초보자라면 운동 강도를 중저로 유지해야 한다. 주중 3일~4일 정도 운동하면 근육과 힘줄이 휴식할 시간도 넉넉해진다.

대회 선택

지구력이 향상되려면 장기간에 걸친 훈련이 필요하다. 훈련 초기에는 수영, 사이클과 마라톤 모두 단거리 완주부터 시작하여 차츰 거리를 늘려야 한다.

트라이애슬론 대회 준비물

트라애슬론은 3가지 종목을 연이어서 겨루기 때문에 종목별로 다음 준비물이 필요하다.

수영 준비물

야외에서 자유형으로 겨룰 경기를 대비하여 수영장에서 훈련하는 사람도 있다. 수영 준비물은 원피스형 수영복, 수경과 수영모다.

사이클링 준비물

페달을 밟을 때 마찰이 생기지 않는 옷이 필요하다. 스포츠용품 전문점에 가면 허벅지 안쪽에 패드를 댄 사이클 바지가 있다. 먼저 80rpm~90rpm/분으로 사이클을 타기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고정식 자전거로 집이나 체육관에서 연습해도 좋다.

달리기 준비물

발에 잘 맞는 러닝화를 고른다. 신었을 때 발을 잘 감싸면서 편한 느낌을 줘야 하며 경험이 많은 선수들에게 적당한 복장이 무엇인지 묻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트라이애슬론 훈련

훈련

매일 훈련할 시간을 정했다면 다음을 점검해보자.

  • 하루에 한 종목씩, 매일 종목을 바꿔가면서 일정 기간 훈련한다.
  • 수영, 사이클과 마라톤, 종목별로 똑같이 시간을 배분하여 훈련한다.
  • 저강도 훈련을 하고 이틀 연속 고강도 훈련을 한다.
  • 수영 3일, 사이클 2일, 그리고 달리기 2일로 훈련 일정을 잡아보자.
  • 매주 훈련 시간과 강도를 10%씩 올린다.
  • 호흡 훈련과 교대로 한다.
  • 종목 전환에 익숙해져야 한다.
  • 수영과 사이클 경기를 위해 조정력 향상 훈련을 한다.

첫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할 순 없다. 대회장을 미리 방문하여 코스를 숙지하고 전환 지점을 알아둘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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