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에 평생을 바친 프랭크 윌리엄스 경

프랭크 윌리엄스 경을 빼고 포뮬러 원을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윌리엄스 경은 드라이버로서 인정받은 이후 자신만의 팀을 꾸리기도 했다.
F1에 평생을 바친 프랭크 윌리엄스 경

마지막 업데이트: 21 2월, 2021

포뮬러 원 팬이라면 모두 프랭크 윌리엄스 경이 평생을 모터스포츠를 위해 헌신했다는 사실을 안다. 이제는 70대가 되어 휠체어를 타지만 여전히 윌리엄스 팀 차고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팬들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윌리엄스 경은 역동적인 삶을 살고 있다. 이번 글에서 평범하지 않았던 윌리엄스 경의 여정을 알아보자.

프랭크 윌리엄스 경은 비극적인 삶을 살았다. 출생 직후 부모에게 버림받았고 사생활은 물론 프로로서도 역경이 많았지만 용기와 끈기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고 있다.

프랭크 윌리엄스 경: 드라이버보다 팀 수석으로 활약하다

프랭크 윌리엄스 경은 1961년 포뮬러 원 드라이버로 출발했다. 6년 후인 1967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윌리엄스 경은 팀 수석 일에 집중하게 된다. 리더로서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던 윌리엄스 경은 자동차 개발에까지 참여한 후 1977년 자신만의 팀을 창단했다.

프랭크 윌리엄스 세나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윌리엄스 팀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수도 없이 경험했다. 현재 부진한 성적을 모면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윌리엄스 팀은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윌리엄스 팀에 이와 같은 훌륭한 성적을 안겨준 선수로는 아일톤 세나, 넬슨 피케, 나이젤 만셀과 알랭 프로스트가 있다.

프랭크 윌리엄스 경의 삶이 바뀐 1986년 3월 8일

프랭크 윌리어스 경의 인생에서 중요한 날을 꼽자면 1986년 3월 8일을 빼놓을 수 없다. 프랑스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던 도중 윌리엄스 경은 사고를 당했고 평생 휠체어를 타야만 했다.

당시 기자 한 명과 동승하고 포드 시에라를 운전했던 윌리엄스 경은 안전띠를 한 상태였지만 중상을 입었고 심각한 마비 상태가 됐다.

시즌이 끝날 때쯤 윌리엄스 경은 팀 수석으로 서킷에 복귀했다. 거동이 불편했지만 끝까지 팀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며 전 세계 서킷을 누비고 다녔다.

또 다른 충격, 아일톤 세나의 죽음

1994년 5월 1일, 브라질 출신의 아일톤 세나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세나와 같은 윌리엄스 팀 동료들은 큰 충격에 빠졌고 사고 경위를 조사한 이탈리아 법정은 팀원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결국 팀원들은 사고에 관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프랭크 윌리엄스 은퇴

서킷에서 은퇴

2012년 프리시즌에서 윌리엄스 경은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70세의 노익장은 평생을 포뮬러 원 발전을 위해 헌신했고 자신이 일군 사업을 딸인 클레어에게 물려줬다.

2012년 시즌에 클레어는 팀 수석으로 업계의 가장 힘 있는 여성이 됐으며 윌리엄스 경은 계속 팀의 배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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