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트랙에서 활약한 여성 레이서 10인

F1에서 질주하는 여성 레이서들은 분명히 있지만, 남성만큼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레이서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F1 트랙에서 활약한 여성 레이서 10인

마지막 업데이트: 14 6월, 2019

최근까지 포뮬러 원의 여성 레이서 참가는 굉장히 드문 일이고 구색만 갖춘 느낌이었다. 여성 레이서가 트랙을 질주하기 힘든 이유 중에는 남녀 체력 차이도 큰 문제였다.

하지만 많은 활동가의 노력으로 포뮬러 원 같은 남성 위주 스포츠에서도 성별과 체급을 뛰어넘어서 오직 기술과 의지로 대결할 수 있는 때가 도래했다.

여성 레이서들이 혼성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되면서 포뮬러 원은 더는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다행히 포뮬러 원의 여성 레이서 참가에 대한 논란은 이제 들을 수 없고 곧 주요 대회에서 수상하는 여성 레이서가 등장할지도 모른다.

F1에서 보기 힘든 여성 레이서

F1 여성 레이서의 참가 비율은 굉장히 낮으며 그중에서도 겨우 카트 경주에만 참여할 수 있었다.

여성이 레이서 생활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나 중급 레이싱까지의 진출이 가능한지에 관한 의문도 많았지만, 고속 레이싱을 하며 여성이 지구 중력의 5배가 넘는 힘을 견디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자금을 댈 수 있는 후원사를 찾기 힘든 것이 여성 레이서 참가를 방해하는 가장 큰 이유였다.

F1에 진출한 여성 레이서 10인

현재까지 체력 소모가 심한 F1에 진출한 여성 레이서는 고작 10명뿐이며 그중에서 절반만이 트랙을 달릴 수 있었고 나머지는 테스트 드라이버로만 활약했다.

여성 레이서계의 선구자라고 하면 이탈리아의 마리아 테레사 데 필리피스가 떠오른다. 1958/1959 시즌, 필리피스는 총 5번 경주에 나가면서 본선 진출 기회를 얻었다.

F1에 진출한 여성 레이서 10인

마리아 테레사 데 필리피스/ 이미지 출처: El Confidencial

필리피스의 성공에 이어서 1970년대 렐라 롬바르디는 총 17번이나 F1 대회에 참가한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이후 디비나 갈리시아, 데지레 윌슨과 지오바나 아마티가 여성 레이서로 활약했지만, 대회 진출은 하지 못했다.

스페인 여성 레이서, 마리아 데 빌로타는 촉망받는 신인이었지만 마루시아 모터스에서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 중 치명적인 사고를 당했다.

F1 여성 레이서의 미래

F1에서 여성 레이서의 입지는 사실상 더 좁아졌지만, 여전히 남성들만의 세계에서 꿈을 펼치는 여성들이 있다. 이 여성들을 트랙에서 볼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았을지 모른다.

  • 타티아나 칼데론: 24세의 콜롬비아 여성 레이서는 현재 자우버의 테스트 드라이버이며 GP3와 F3 등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후 F1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 시모나 실베스트로: 스위스 출신 레이서, 시모나 실베스트로는 인디카 시리즈로 데뷔하였는데 69번의 경주 중 최고 성적 2위를 기록했다. F1 진출이 목표인 실베스트로는 자우버 테스트 드라이버 경력도 갖췄다
  • 마르타 가르시아: 2017년 초, 마르타 가르시아는 르노 스포츠 아카데미 프로그램 영재로 계약을 맺을 계획이었으나 프랑스 르노사에서 프로그램 중단을 선언하며 가르시아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F1 여성 레이서의 미래

카르멘 요르다 / 이미지 출처: El Mundo

여성 레이서의 우승 가능성

현재 포뮬러 원 매니지먼트 회장인 버니 에클레스톤은 여성 레이서들을 지원한다. 여성 대회를 창설하여 여성 대회에서 6번 우승한 선수에게는 F1 진출권을 주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F1에서 성적 불평들을 종식할 수 있는 방법은 여성 전용 대회를 창설하는 것이지만 여성 대회 창설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성 레이서의 참여가 F1을 더욱더 흥미롭게 만들 수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므로 곧 남성 레이서들과 비슷한 인기를 누리는 여성 레이서의 시대가 개막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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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세기의 라이벌, 알랭 프로스트와 아일톤 세나

알랭 프로스트를 논할 때 아일톤 세나를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두 사람은 F1 역사상 세기의 라이벌로 기억된다. 귀를 찌는 듯한 굉음, 레이싱카들끼리의 충돌, 분노와 긴장감이 가득한 F1 트랙에서 세나와 프로스트는 전설을 넘어서 신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