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최다 메달 보유 기록을 세운 선수들

올림픽 메달은 스포츠계 최고의 상징이며 희생과 헌신의 증표이기도 하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모두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그중에서도 최다 메달 보유 기록을 세운 선수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올림픽 최다 메달 보유 기록을 세운 선수들

마지막 업데이트: 14 8월, 2019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가 세운 수많은 기록 중에는 단일 종목에서 올림픽 최다 메달 보유도 포함된다. 하지만 펠프스 외에도 올림픽 최다 메달 보유 기록을 세운 선수들이 있으니 이번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올림픽 최다 메달 보유 기록을 세운 선수들

지금부터 소개할 올림픽 최다 메달 보유 기록을 세운 선수 명단은 금메달뿐만 아니라 은메달과 동메달 보유 기록까지 모두 고려했다.

1. 마이클 펠프스, 올림픽 수영 최다 메달 보유 기록

외계에서 다른 선수가 나타나지 않는 한, 미국 수영 선수인 마이클 펠프스의 놀라운 기록은 깨지기 힘들다. 펠프스는 금메달 2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수상하며 총 올림픽 메달 28개를 획득하였다.

펠프스의 기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은퇴한 펠프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를 따내며 올림픽 단일 종목에서 최다 메달 수상자가 되었고 아직 깨지지 않은 신기록도 여러 개 보유하고 있다.

2. 라리사 라티니나, 올림픽 최다 메달 보유 여자 선수

라티니나는 1956년 멜버른 올림픽부터 1964년 도쿄 올림픽까지 참가하며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까지 총 1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1934년 옛 소련 출생인 라티니나는 1966년 31세로 은퇴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까지 사상 최다 메달 보유자였지만 펠프스가 그 기록을 깨버리고 말았다.

올림픽 최다 메달 보유 기록을 세운 선수들

이미지 출처: Marca

3. 니콜라이 안드리아노프 (체조)

평생 7개의 금메달을 따낸 소련 출신 체조 선수, 니콜라이 안드리아 노프는 1972년 뮌헨, 1976년 몬트리올,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 출전하여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메달 15개 중에는 마루 운동, 도마, 링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수상한 은메달 5개와 동메달 3개가 있다.

3. 니콜라이 안드리아노프 (체조)

이미지 출처: NY Times

4. 보리스 샤흘린(체조)

샤흘린은 소련이 체조 강국이던 시절에 활동했으며 총 14개의 올림픽 메달을 수상했다.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무대는 1956년 멜버른, 1960년 로마와 1964년 도쿄 올림픽이다.

5. 에도아르도 만자로티(펜싱)

만자로티는 올림픽 최다 메달 보유 기록뿐만 아니라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까지 보유한 선수다. 무려 1936년 베를린 올림픽부터 1960년 로마 올림픽까지 출전한 에페와 플로뤠 종목의 만자로티는 아버지 역시 펜싱 선수이다.

만자로티는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로 총 1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961년 은퇴한 이후 2012년 93세로 세상을 떠났다.

6. 파보 누르미(육상)

올림픽 메달 12개 수상자는 몇 명 있지만 ‘하늘을 나는 핀란드인’이란 별명의 누르미는 금메달 9개와 은메달 3개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누르미는 1920년 앤트워프, 1924년 파리,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 우승하며  22개의 국제 기록도 세웠다. 마지막 올림픽 출전 이후에도 장거리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했다.

기타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

올림픽 메달 12개 보유 기록자로는 독일 카약 선수, 비르기트 피셔(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부터 2004년 아테네 올림픽까지 출전, 금메달 8개 획득), 일본 체조 선수인 가토 사와오(1968년 멕시코 올림픽부터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까지 9개 금메달 획득), 미국 수영 선수인 제니 톰슨(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출전), 그리고 역시 미국 선수인 라이언 록티(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금메달 6개 획득한 현역)가 있다.

또 현재까지 올림픽 금메달을 9개 획득한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1. 마크 스피츠(수영)

미국의 수영 선수인 마크 스피츠는 1968년 하계 올림픽과 1972년 뮌헨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상어 마크’로 불리며 단일 종목에서 7개의 메달을 획득한 기록을 펠프스가 8개의 메달을 따며 깨졌다.

2. 칼 루이스(육상)

‘바람의 아들’로 불리던 칼 루이스는 단거리 주자로 활약했으며 금메달 9개와 은메달 1개로 총 10개의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4년 LA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출전자로 활약했다.

2. 칼 루이스(육상)

3. 번개 사나이, 우사인 볼트와 올림픽 메달

올림픽 최다 메달 보유자를 논할 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자메이카 태생의 ‘번개 사나이’로도 불린 우사인 볼트는 2008년 베이징부터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9개의 금메달을 땄으며 남자 100m와 200m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메달 보유 수와 기록을 젖혀 두고 모든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영광을 차지하기 위한 고된 훈련을 이겨냈으므로 존경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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