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을 수행하는 가라테 유파, 소림류 지도관

가라테는 여러 종류의 유파가 있지만 그중 가장 유명한 유파가 바로 지도관이다. 무기를 쓰지 않는 가라테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수련할 수 있다.
심신을 수행하는 가라테 유파, 소림류 지도관

마지막 업데이트: 29 2월, 2020

일반적으로 무술은 심신 단련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번 글에서는 가라테 유파 중 하나인 지도관 수련 체계에 관해 간단히 소개해보려고 한다.

지도관 역사와 특징

소림류 지도관은 가라테 유파 중 하나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유래했으며 창시자는 미야히라 카츠라다. 소림류 지도관과 시에노 요시지가 1980년대 만든 현대식 일본 지도관을 혼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지도관은 1948년 다른 무술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미야히라가 오키나와 카네히사에 처음으로 도장을 열었다.

일본 무사의 고대 기술을 근간으로 하지만 당시 일반인에게 무기가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맨손으로 싸우는 체술이다. 지도관의 다양한 기술은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미야히라 카츠라가 이름을 붙인 지도관은 일본어로 ‘무사의 도를 배우는 장’이라는 뜻이며 아래와 같이 공자의 가르침을 기본으로 한다.

  • 마음의 소리를 듣고 그 길을 따른다.
  • 옳지 않은 행동은 하지 않는다.
  • 자비와 지지의 힘을 믿는다.
  • 수련을 즐긴다.
지도관 일본

현재 지도관의 입지

현재 지도관은 아시아에서 가장 유력한 가라테 유파이며 오키나와에만 25개가 넘는 지도관 도장이 있고 국제 대회도 열리고 있다.

또 지도관 도장은 아르헨티나, 필리핀, 미국, 독일, 스위스, 그리스, 네덜란드,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이스라엘, 러시아 및 이탈리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지도관 자세는 도장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 피난, 나이한치, 테이쇼, 친토, 고주시호, 지온과 코류 파사이가 있으며 지온과 코류 파사이는 미야하라가 개발한 자세가 아니다.

지도관은 상중 주먹치기 또는 손날로 치기, 앞뒤 차기, 발로 밀기, 돌려차기, 찍기, 위에서 잡기, 밖에서 잡기, 안쪽 또는 아래 잡기 등의 공격법이 있으며 다리를 어떻게 벌리느냐에 따라 자세가 달라지기도 한다.

지도관 수련의 장점

지도관은 다른 유파와 마찬가지로 무기 없이 자기방어를 위한 무술이므로 단순히 운동으로 정의해서는 안 된다.

지도관의 장점은 자신과 상대를 존중한다는 것이다. 수련하면서 서로를 돕고 사범과 선배의 가르침에 집중하는 동시에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또 지도관은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화하며 진정한 적은 내면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승부에 연연하기보다는 자기 계발에 초점을 맞추는 무술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실력도 키워준다.

지도관 시토칸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합한 지도관

지도관 수련생은 자신감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지도관은 남녀노소 모두 수련할 수 있으며 연령대에 따라 다양한 이점이 있다.

  • 여성: 살면서 힘들거나 위험한 순간을 극복하는 필수 기술을 쌓을 수 있다.
  • 아이들: 지도관은 건강한 몸과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 및 인내심을 가르치며 자신감을 향상하게 하므로 아이들이 배우기에 적합하다.
  • 고령자: 균형감, 민첩성, 조정, 유연성 및 활력 유지를 도우며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여러 장점이 있는 지도관은 어릴 때부터 수련하는 것이 좋지만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시작할 수 있으니 심신 단련에 애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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