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대표 축구팀 간의 라이벌 관계

25 7월, 2020
국가 대표 축구팀 간의 라이벌 관계는 온 국가가 관여하므로, 훨씬 더 격렬하다. 한 세기가 넘도록 라이벌 관계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라이벌은 단지 지역 수준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국가 대표 축구팀 간의 라이벌 관계는 온 국가가 관여하게 되므로, 훨씬 더 격렬해질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대륙 및 세계 축구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더비를 살펴보자.

국가 대표 축구팀 간의 주요 라이벌

축구는 열정과 경쟁을 의미한다. 따라서 일부 경기가 뜨겁게 달아올라 온 나라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오늘은 모든 선수가 참여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경기이자 그 누구도 놓치고 싶지 않아 하는 국가 대표 축구팀 간의 가장 큰 라이벌 관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Superclásico of the Americas’로 알려진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매치는 두말할 필요 없이 세계 축구 경기의 일정표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 중 하나이다. 두 팀은 모두 실력이 쟁쟁하다. 브라질은 5차례의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으며, 아르헨티나는 2차례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두 팀은 다른 국가와도 라이벌 관계에 있지만, 서로가 맞붙는 경기가 있을 때면 브라질 사람들과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경기 전날부터 준비에 들어간다.

국가 대표 축구팀 간의 라이벌 관계

이미지 출처: elobserbador.com.uy

기록에 따르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첫 경기는 1914년에 진행되었으며 당시 아르헨티나가 3-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 이후로 브라질이 42승을 기록하고 아르헨티나가 39승을 기록하면서 승패 기록이 매우 비등해졌다. 26번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2.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가 대표 축구팀 간의 라이벌 관계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1920년에 첫 경기를 치른 오래된 축구 라이벌이다. 안테르베르텐 올림픽에서 두 팀 간의 첫 경기가 펼쳐졌으며, 당시 스페인이 2-0으로 승리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이탈리아가 7-1로 대승을 거두며 복수에 성공했다. 그리고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정치적인 문제가 관련된 상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 간의 유명한 경기를 한 가지 더 알아보자면 이탈리아가 2-1로 승리한 1994년 월드컵의 준준결승전이 있다. 더욱 더 최근인 2014년에는 친선 경기에서 스페인이 1-0으로 승리했으며, 2년 후에는 유로 2016에서 또 한 번의 대결을 펼쳐 이탈리아가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총 36경기를 치렀으며, 각각 11번의 승리를 기록했다.

 

3.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는 스포츠 라이벌일 뿐 아니라, 정치 및 사회적으로도 라이벌 관계에 있다. 물론 두 팀은 축구계에서 가장 오래된 라이벌이며, 1977년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에서 첫 경기가 진행되었다.

두 국가 모두 영국에 속하므로, 여러 차례의 맞대결을 펼쳤다. 1970년대 이후로 라이벌 관계가 시들해지기는 했지만, 스코틀랜드 독립주의자들은 잉글랜드를 ‘지난날의 적’으로 생각하며 경기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

두 팀 간의 역사는 상당히 비등하다. 111번의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46승을, 스코틀랜드는 41승을 기록했다.

4.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는 라 플라타 강으로 구분되어 있음으로, 남미에서는 이러한 라이벌 관계를 ‘Clásico of La Plata River’라고 부른다. 두 팀 간의 첫 맞대결은 1091년 5월에 몬테비데오에서 펼쳐졌으며, 아르헨티나가 3-2로 승리했다.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를 살펴보자면 1930년 월드컵 결승전이 있다. 당시 우루과이가 아르헨티나를 4-2로 꺾으면서 월드컵 최초 우승국의 자리에 올랐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는 역사상 다른 어떤 라이벌 매치보다 더 많은 경쟁을 펼쳤다.

192번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88승을 그리고 우루과이가 57승을 거두었다.

5. 독일과 잉글랜드: 국가 대표 축구팀 간의 라이벌 관계

다시 유럽으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독일과 잉글랜드의 라이벌 관계를 살펴보려고 한다. 독일과 잉글랜드의 경우 두 국가를 결합하거나 분리하는 물리적인 국경 경계선이 없기에, 국가대표 축구팀 간의 가장 흥미진진한 라이벌 관계 중 하나이다. 이 라이벌의 역사는 제1차 세계 대전 및 제2차 세계 대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국가 대표 축구팀 간의 라이벌 관계

사진 속에 보이는 인물인 토니 크로스는 2014년 독일 대표팀과 함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독일과 잉글랜드가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 것은 1930년 5월이었으며, 경기 결과는 3-3 무승부였다. 잉글랜드와 독일의 가장 최근 경기는 2010년 월드컵의 16강전이었으며, 독일이 4-1로 승리를 거두었다. 29차례의 맞대결에서 각각 12번의 승리를 기록했으며 무승부는 단 5차례에 불과하다.

다른 주요 라이벌

국가 대표 축구팀 간의 라이벌 관계 중 주목할 만한 다른 팀으로는 브라질-우루과이, 아르헨티나-잉글랜드, 프랑스-이탈리아, 멕시코-미국 등이 있다. 이러한 라이벌의 흥미진진한 대결을 본 적이 있는가? 이들의 다음 경기를 꼭 놓치지 말자!

 
  • CONMEBOL – Uruguay vs Argentina, el clásico más antiguo – Agosto 2017 – http://conmebol.com/es/uruguay-vs-argentina-el-clasico-mas-antiguo
  • Martínez, D. Alemania vs Inglaterra: un clásico sin sal – Marzo 2016 – DW – https://www.dw.com/es/alemania-vs-inglaterra-un-cl%C3%A1sico-sin-sal/a-1914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