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한 축구 선수

04 9월, 2020
이 글에서 소개하는 선수들은 모두 40세가 되어서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일부 사람들에게 이들의 은퇴란 아직 먼 미래의 일로만 느껴질 것이다.

올해 초 52세의 일본 축구 선수가 여전히 축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선수는 여전히 일본 축구의 1부 리그에서 뛰고 있다. 하지만 이 선수는 40세가 넘은 유일한 현역 축구 선수가 아니다. 지금부터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한 일부 축구 선수를 소개한다.

역사상 가장 긴 선수 생활을 한 축구 선수는 누구일까?

최근에는 축구 선수들의 커리어가 훨씬 길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약 30세만 되어도 은퇴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선수는 30대를 선수 생활의 황금기로 보고 있다.

하지만 45세가 넘은 선수들이 훌륭한 기량을 뽐내는 것을 보면 여전히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지금부터 몇몇 선수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1. 미우라 가즈요시,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한 축구 선수

1967년에 태어난 일본 출신의 이 선수는 53세의 나이로 아직도 요코하마 FC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브라질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산토스 FC 및 팔레이라스 FC를 비롯한 여러 팀에서 뛴 경력이 있다. 가즈요시는 1990년이 되어서야 일본으로 돌아와 베르디 가와사키에서 4년간 활약했다.

그는 1994년에 제노아 CFC와 임대 계약을 맺은 후 다시 베르디 가와사키로 복귀하여 1998년까지 경기에 출전했다. 그 후 크로아티아와 호주에서 짧은 선수 생활을 한 뒤, 일본으로 복귀하여 여러 팀에서 뛰었다. 2006년부터는 요코하마 FC의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한 축구 선수

이미지 출처: Marketing Registrado

가즈요시에 대한 흥미로운 점은 실제로 그가 태풍의 그라운드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실제 모델이라는 것이다.

2. 에삼 엘하다리

1973년 이집트에서 태어난 엘하다리는 골키퍼로 활약한 선수이며, 1993년 이집트 다미에타 SC에서 데뷔했다. 또한 알 아흘리를 비롯한 7개의 이집트 팀에서 뛴 경력이 있다. 이집트 외에는, 스위스의 FC 시옹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타아원 FC 소속 선수였다.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한 축구 선수

이미지 출처: Nacion Deportes

엘하다리는 46세의 나이로 2019년 이집트 누줌 SC에서 선수로서 은퇴했다. 그는 커리어 통산 9번의 리그 우승, 4번의 이집트 컵 우승, 3번의 이집트 슈퍼 컵 우승을 경험했다. 또한 2002년부터 2017년까지 4번의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서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3. 로저 밀러,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한 공격수

밀러는 카메룬 출신의 공격수였으며 주로 프랑스와 자신의 모국인 카메룬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또한 카메룬 국가 대표팀 선수로 활약하면서 3번의 월드컵(1982, 1990, 1994)과 1984년 올림픽에 참가했다.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한 축구 선수

1994 피파 월드컵에서 로저 밀러의 모습. 이미지 출처: FIFA

1999년 카메룬의 토네르 야운데에서 선수로서 은퇴를 선언했을 때 당시 그의 나이는 47세였으며, 월드컵 결승전(1994 미국 월드컵)에서 골을 기록한 최고령 선수 기록을 세웠다. 그는 커리어 통산 712경기에서 405골을 기록했다.

4. 파리드 몬드라곤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한 또 다른 축구 선수는 골키퍼 포지션의 파리드 몬드라곤이었다. 콜롬비아 칼리에서 태어난 몬드라곤은 1990년 데포르티보 칼리에서 데뷔했다.

그는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인디펜디엔테, 스페인의 레알 사라고사, 터키의 갈라타사라이 SK, 필라델피아 유니온을 포함한 여러 팀에서 뛰었다. 몬드라곤은 2014년에 43세의 나이로 자신이 데뷔했던 데포르티보 칼리에서 은퇴를 했다.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한 축구 선수

이미지 출처: 90 Minutos Colombia

그는 1993년부터 2014년까지 콜롬비아 국가 대표팀 소속 선수로 총 55경기에 출장했다. 또한 3번의 월드컵에 참가했다. 대표팀 선수로서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을 통해 월드컵 최고령 출전 선수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 기록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에삼 엘하다리가 경신했다.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한 또 다른 축구 선수

이 목록에 등장해야 할 또 다른 선수는 바로 브라질 출신의 소크라치스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뿐 아니라 실제로 의대 졸업을 하면서 ‘의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소크라치스는 브라질 대표팀 선수로서의 활약상으로 가장 유명했다.

가장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한 축구 선수

이미지 출처: A la Contra

소크라치스는 이탈리아 피오렌티나에서 보낸 한 시즌을 제외하고는 모두 브라질 팀 소속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보타포구 FC에서 한 시즌을 보낸 끝에 1989년 35세의 나이로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2004년 50세의 나이에 잉글랜드 북부 리그의 가포스 타운에서 현역 선수로 복귀했다. 실제로 한 달간의 계약 기간 동안 경기에 출전한 시간은 약 12분에 불과하지만, 공식 경기였기에 많은 사람은 소크라치스가 축구 역사상 가장 긴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주장했다. 적어도 가즈요시가 그의 기록을 깨기 전까지는 말이다.

40세 이후로도 현역에서 활동한 다른 선수로는 테디 셰링엄(42세), 호마리우(42세), 제 호베르투(42세), 팻 제닝스(41세), 프란체스코 토티(40세) 등이 있다. 이러한 선수들은 모두 틀림없이 축구계에서 발자취를 남겼다!

  • Mansilla, K – Los 10 jugadores mas veteranos de la historia del Mundial – 90 min – Junio 2018 – https://www.90min.com/es/posts/6100673-los-10-jugadores-mas-veteranos-de-la-historia-del-mundial
  • Mundo D – Con 52 años, renovó su contrato oficial y es el jugador más longevo de la historia – Enero 2020 – https://mundod.lavoz.com.ar/futbol/con-52-anos-renovo-su-contrato-oficial-y-es-el-jugador-mas-longevo-de-la-hist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