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고의 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

티에리 앙리는 프랑스 국가대표팀과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널 FC 최고의 득점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역대급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 티에리 앙리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자.
프랑스 최고의 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

마지막 업데이트: 23 7월, 2020

AS 모나코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티에리 앙리 선수는 여러 번 영광스러운 전적을 남겼다. 이번 글에서는 프랑스 국가대표팀과 영국 아스널 FC 최고의 득점왕으로 인정받는 티에리 앙리에 관해 이야기해보겠다.

티에리 앙리: 선수 경력

1977년 레 율리에서 태어난 티에리 앙리는 FC 베르사이유 같은 지역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하고 다비드 트레제게 등과 함께 운동하기도 했다.

AS 모나코 유스 팀에 들어간 앙리는 1994년 OGC 니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얼마 후 RC 랑스 전에서 평소와 다른 포지션을 맡았지만 첫 골을 기록했다. 당시 아르센 벵거 감독은 브라질의 소니 앤더슨을 스트라이커로 뒀기 때문에 앙리를 필드 왼쪽을 맡겼다.

1998년 유벤투스와 계약했지만 6개월밖에 머물지 못했는데 구단의 축구 스타일에 적응하지 못했고 수비수 역할에도 어색해했기 때문이다.

1년 후 앙리는 영국 아스널 FC와 계약했고 AS 모나코 시절 감독인 벵거와 재회했다. 벵거는 앙리를 센터 포워드로 지정하고 데니스 베르캄프와 파트너로 뛰게 한다.

‘티티’라 별명으로도 불린 앙리는 2001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됐고 2003/2004 시즌에는 팀의 우승과 함께 각종 개인상을 휩쓸었다.

티에리 앙리 티티

2005년에는 185점 기록을 세운 이안 라이트를 제치고 아스널 FC 역대 최고의 득점왕이 됐다. 전성기를 달리던 앙리였지만 부상으로 몇몇 경기에 불참하게 된다.

스페인 구단으로의 이적과 MSL

2007년, 앙리는 바르셀로나와 계약하고 4시즌을 뛰게 된다. 첫 공식 골은 챔피언스 리그의 올랭피크 피옹전에서 터졌으며 레반테전에서는 해트 트릭을 기록했다.

2008/2009 시즌, 앙리는 바르셀로나 구단이 스페인 리그, 킹스컵과 챔피언스 리그에서 모두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그리고 2010년에는 MSL의 뉴욕 레드불스로 이적하여 시즌 14골을 넣으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런던으로 돌아온 티에리 앙리 은퇴

2년 후 아스널에 단기 임대를 나갔던 앙리는 진정한 우상이 됐다. 2014년 12월, 뉴욕 레드불스로 돌아온 앙리는 37세에 은퇴한다.

티에리 앙리는 모나코 2회, 아스널 7회, 바르셀로나 4회 그리고 뉴욕 레드불스 3회씩 우승을 안겼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시절에는 국제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했으며 총 455점을 득점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최고의 선수

앙리의 공식 국가대표 데뷔는 199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전이었다. 1년 후 1998년 FIFA 월드컵 프랑스 대표로 참가하여 21살에 월드컵 우승을 누리는 영광도 차지했다.

티에리 앙리 프랑스 국가대표팀

UEFA 유로 2000에서 앙리는 팀 우승과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2003년 컨페더레이션 컵과 2006년 월드컵 준우승과 2008년 유로 컵 본선 진출 등 맹활약을 펼쳤던 앙리지만 2002년 한국-일본 월드컵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앙리는 남아프리카에서 열린 2010년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여 아일랜드전에서 득점을 인정받은 골 핸들링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앙리는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180회 출장에서 81골을 기록한 프랑스 국가대표팀 최고의 선수라는 역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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