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고의 남자 테니스 선수 5인
테니스 팬이라면 아마 유명 선수 이름들은 거의 섭렵하고 있겠지만 그들이 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지 아는가? 이번 글에서는 역사상 최고의 남자 테니스 선수 5인에 관해 자세히 소개해보겠다.
역사상 최고의 남자 테니스 선수 5인
유명한 여자 테니스 선수들도 많지만 이번에는 역대급 남자 테니스 선수에 관해서만 다루도록 하겠다. 오랜 세월 남자 테니스계에서 활동 중인 노장부터 최고의 남자 테니스 선수들을 살펴보자.
1. 로저 페더러
페더러는 1980년생 스위스 출신으로 완벽하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그랜드 슬램 20회 달성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한 해에 모든 주요 대회를 휩쓴 몇 안 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310주간 ATP 랭킹 1위를 차지했으니 거의 6년이나 세계 최정상에 있은 셈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복식 경기에서는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단식 은메달을 따는 기록까지 세우기도 했다.
2. 최고의 남자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
열정적인 왼손잡이 테니스 선수 나달은 스페인 출신으로 특히 클레이 코트 스타라고 할 수 있다. 그랜드 슬램 우승 18회를 달성한 나달은 특히 프렌치 오픈에서 무려 12회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나달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식과 2016년 리우 올림픽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페더러와 함께 엘리트 골든 슬램 클럽 명단에 올라 있다.
3. 남자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애거시
라스베이거스 출신의 테니스 스타, 애거시는 101주간 ATP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2006년 36세의 나이로 은퇴했다. 은퇴하기 전까지 각종 기록을 세웠고 1996년 골든 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소개한 애거시는 그랜드 슬램 4회, 마스터스 컵 우승, 올림픽 금메달과 데이비스 컵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유일한 선수다.
4. 노바크 조코비치
세르비아 스타인 조코비치는 그랜드 슬램 15회 달성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최근 ATP 랭킹 1위에 자주 오르고 있다.
조코비치의 가장 큰 업적은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마드리드, 마이애미, 로마, 몬테카를로, 캐나다, 파리, 신시내티와 상하이 9회 우승일 것이다.
또 세르비아 국가 대표로 2010년 데이비스 컵에서 우승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수상했다. 각종 자선 재단 행사와 자원봉사 같은 선행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5. 미국의 대표적인 남자 테니스계 선수, 피트 샘프러스
이미 은퇴했지만 역사상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꼽히는 샘프라스는 그랜드 슬램 14회 우승을 달성했고 윔블던 컵에서도 7번이나 우승했다. 프렌치 오픈에서만 유일하게 패배한 전적이 있다.
페더러가 등장하기 전까지 역대 최고의 선수로 불리던 샘프러스는 2003년 은퇴하기 전까지 라이벌, 애거시와의 멋진 승부로 테니스 팬의 폭을 넓혔다.
스웨덴의 비외른 보리(그랜드 슬램 11회), 체코의 이반 렌들(그랜드 슬램 8회), 미국의 존 매켄로((그랜드 슬램 7회), 호주의 로드 레이버(각각 다른 해에 그랜드 슬램 4회 달성), 아르헨티나의 기예르모 빌라스(그랜드 슬램 4회) 등도 테니스 역사를 장식한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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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dicchi, F. (2011). Who is the best player ever? a complex network analysis of the history of professional tennis. PLoS ONE. https://doi.org/10.1371/journal.pone.0017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