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 차는데 어떤 근육이 사용될까?

공을 차는 건 축구를 할 때면 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동작이다. 이 동작에 관여하는 근육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모든 스포츠는 고유한 요구 조건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공을 차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은 대개 축구에서 주목받는데 이는 멀리서 골을 넣고 긴 패스를 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 만약 그들을 따라 하고 싶다면, 아마 공을 차는데 어떤 근육을 사용하는지 궁금해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 그 모든 것을 알아본다.

강력한 킥은 축구선수를 돋보이게 하고 영원히 기억나게 할 수 있다. 로베르토 카를로스, 시니샤 미하슬로비치, 데얀 스탄코비치 등은 뛰어난 프리킥을 많이 선보인 놀라운 키커들의 대표적인 예다.

훌륭한 킥은 다른 스포츠에서도 놀라운 기술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럭비에서는 공을 제거하기 위해 발차기가 중요하다.

많은 축구와 아마추어 럭비 선수들이 이 기술을 모방하고 싶어 한다. 같은 수준의 기술을 가진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은 큰 이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다리를 단련해야 한다. 정확히는, 공을 차는데 어떤 근육을 사용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필수다. 이 글에서 골을 넣고 공을 빼낼 수 있게 해주는 이러한 “무기” 향상에 대해 깊게 파헤쳐 몇 가지 조언을 제시한다.

우리가 공을 차는 데 사용하는 근육

가장 많이 관여하는 근육은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둔근을 포함한 다리 위쪽의 근육이다. 하지만 몸의 중심에 위치한 근육으로부터 나오는 강한 힘도 필요하다 – 코어로 알려진 이 근육에는 엉덩이, 발의 근육 그리고 심지어 몸통과 어깨까지 포함한다.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둔근

이 근육들은 공을 차는 데 사용하는 다리의 무릎을 구부리고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은, 대퇴골을 통해 이어져 있기 때문에, 고관절 굴곡근에도 영향을 미친다.

엉덩이는 다리의 움직임을 담당한다. 둔근과 함께, 엉덩이는 우리가 탄력을 받아 다리를 뒤로 뻗는 것을 돕는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지지 다리의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인데, 이는 필요한 안정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바른 방향으로 힘껏 찰 수 있다.

코어 근육

앞서 말한 근육들처럼, 이 근육들은 안정성에 기여하고 발차기 동작에도 도움이 된다.

몸통과 어깨

발차기는 주로 다리를 이용하지만, 가슴과 어깨를 움직이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균형을 유지하고 넘어지지 않는데 근본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전경골근과 종아리

전경골근은 정강이뼈 바깥에 있는 근육이며 공을 찰 때 발목 관절을 구부리는 것을 돕는다.

공을 찰 때 발목은 휘어진다. 발가락을 아래쪽으로 향하면 족측굴곡을, 위쪽으로 향하면 배측굴곡을 하는 것이다. 배측굴곡을 할 때 전경골근이 작용한다. 더구나 족측굴곡을 할 때, 종아리와 세갈래근이 관여한다.

공을 잘 차기 위한 팁

공을 찰 때 사용하는 근육에 대한 기본 포인트를 알게 되었으니, 이제 우리는 이 동작을 연습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축구와 다른 스포츠에도 유용할, 공을 더 잘 차기 위한 몇 가지 조언을 알아보자.

• 지지하는 발을 공 옆에 둔다. 그 다리의 무릎을 약간 구부려야 한다.
• 공을 더 강하게 차고 싶다면, 탄력을 얻도록 다리를 최대한 뒤로 뻗는다.
• 차는 발의 발목을 안정되게 고정하여 강력한 슛을 성공시킨다.
• 만약 공이 땅에서 너무 많이 뜨지 않기를 바란다면, 찰 때 앞으로 기울인다.  이때부터 머리는 공과 일직선으로 맞춰야 한다.
• 반대로 높게 차려면 몸을 뒤로 젖힌다. 이렇게 하면 공은 상승 궤적을 따라간다.
• 공이 커브를 그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 한, 끈이 있는 발등 부분으로 차도록 한다.

마침내 컬이나 굴곡을 이루는 힘보다 많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다른 유형의 공차기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하지만, 힘을 길러주고 올바른 형태의 킥을 도와줄 좋은 다리 운동 루틴을 따름으로써 공을 차는 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공을 차는 데 어떤 근육을 사용하는지 알면 동작에 집중하고 더 정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