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있는 음식은 얼마나 오래 보관이 가능할까?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얼마나 오래 먹을 수 있는지 알면 병에 걸리는 걸 피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할 모든 정보를 소개해 주려고 한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은 얼마나 오래 보관이 가능할까?

마지막 업데이트: 21 11월, 2020

음식마다 상하는 속도가 다르고, 다양한 요인이 식품 보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는 해도 음식을 상하게 하는 것은 실제로 박테리아의 번식이다. 그렇다면 냉장고에 있는 음식은 얼마나 오래 보관이 가능할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음식을 고온에서 조리하더라도 박테리아는 절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그리고 음식에 남아 있는 박테리아의 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증가한다.

해로운 박테리아는 분명 설탕이 듬뿍 들어간 음식보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서 더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마찬가지로 박테리아는 습한 환경에서 더 빨리 발달하므로 건조한 음식은 물기가 있는 음식보다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한편 냉장고 밖의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보관한 음식은 버려야 한다. 박테리아는 상온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증식하기 때문이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은 얼마나 오래 보관될까?

조리된 음식은 얼마나 오래 보관이 가능할까?

일부 음식은 세균 성장을 줄이고 오랫동안 신선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한번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상 상온에 두지 말고 냉장고에 넣어야 세균 성장을 멈출 수 있다.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음식의 종류에 따라 3~4일 이내에 남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박테리아는 냉장고 온도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

냉장고에 얼마나 오래 보관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기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음식에 조리 날짜를 적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3~4일 이내에 먹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면 냉장고에서 꺼내야 한다.

이제 아래에서 소개하는 목록을 보고 냉장고에 음식을 얼마나 오래 보관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 단단한 치즈: 6개월
  • 버터: 1~3개월
  • 올리브: 1개월
  • 신선한 달걀: 3~5주
  • 개봉하지 않은 연질 치즈: 3~4주
  • 개봉한 연질 치즈: 1~2주
  • 삶은 달걀: 1주
  • 돼지고기: 5일
  • 과일 및 채소: 3~4일
  • 구운 필레 살코기: 3~4일
  • 생선: 3~4일
  • 육류: 3~4일
  • 익힌 가금류: 3~4일
  • 으깬 감자: 3~4일
  • 수프 및 스튜: 2~4일
  • 고기 육수: 1~2일
냉장고에 있는 음식은 얼마나 오래 보관될까?

냉장고에 있는 음식과 관련하여 고려해야 할 팁

리스테리아균이나 살모넬라균과 같은 식중독 및 음식 유래 병원균은 실제로 위험하지만, 음식을 먹기 전에 얼마나 오래 보관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언제 버려야 하는지를 아는 것은 복잡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팁을 고려해야 한다.

1. 냉장고에 있는 음식이 의심스러울 때는 먹지 말자

가장 먼저 냉장고에 얼마나 오래 보관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편이 좋다. 그럴 때는 그냥 음식을 버리자. 앞서 언급했듯이, 음식에 날짜를 기록해 두는 게 좋다.

2. 현명하게 음식을 저장하자

음식을 더 잘 저장할 수 있도록, 뜨거운 상태의 남은 음식은 더 작게 나누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얕은 접시에 담아 빨리 식힌다. 또한 음식을 깨끗하고 좋은 상태로 보관할 수 있도록, 두꺼운 용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뚜껑이 있는 용기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3. 음식을 상온에 오랫동안 두지 말자

마지막으로 음식을 조리대에 너무 오랫동안 두면 해로운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냉장고 안 온도를 낮게 유지하려면 냉장고 문을 꼭 닫는 것이 좋다. 먹어도 괜찮은지를 판단하기 위해 절대 음식을 맛보지 말자. 음식의 상태가 좋은지 판단하기 위해 항상 겉모습이나 냄새에 의존할 수는 없다.

또한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을 먹은 후의 신체 상태를 염두에 두고, 섭취 후 나타날 수 있는 가벼운 증상과 관련지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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