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테니스를 펼치는 마린 실리치 선수

겨우 15세의 나이로 마린 실리치는 같은 크로아티아 출신인 고란 이바니셰비치의 조언에 따라 고향인 메주고레에서 산레모로 이주했다. 어릴 때부터 커리어를 쌓은 실리치는 이바니셰비치와 보리스 베커 등을 가르친 밥 브레트의 가르침을 받았다.
정직한 테니스를 펼치는 마린 실리치 선수

마지막 업데이트: 06 3월, 2021

마린 실리치 선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1988년 9월 28일에 태어났다. 주니어 선수로 활동할 때부터 주목받은 실리치는 US 오픈에서 우승하고 2005년 2위를 차지했다. 또 ATP에서 30대 이하로 400회 이상 승리한 선수이기도 하다.

마린 실리치 플레이 스타일

마린 실리치는 정직한 테니스를 치는 선수로 1.98m인 장신을 활용한 강력한 서브가 주특기다. 장신이면서 민첩하기까지 한 실리치는 코트에서 남다른 기동성을 선보인다.

마린 실리치 양손 백핸드

실리치는 아르헨티나의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와 자주 비교되는데 두 선수의 경기 방식, 체격과 나이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2014년 US 오픈에서 우승한 실리치는 8강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 같은 유명 선수를 꺾었고 결승에서는 케이 니시코리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3년 후 마린 실리치는 윔블던 결승에 진출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미 윔블던에서 8번이나 우승한 잔디 코트의 최강자, 로저 페더러에게 지고 만 것이다.

윔블던 결승에서는 패했지만 다른 코트보다 잔디 코트가 편하다는 실리치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다.

잔디 코트는 제 경기 방식과 잘 맞아요. 베이스라인부터 포핸드와 백핸드 플랫 샷을 칠 수 있고 코트 스피드를 활용해서 더 강력한 서브도 가능하죠. 잔디 코트는 제 감각을 살려서 서브도 잘 치게 해요. 익숙하게 움직일 수 있고 최근에 더 적응해서 잔디 코트 경기가 제일 좋아요.

–마린 실리치–

마린 실리치 관점의 테니스

실리치는 위대한 선배 선수인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을 무척 존경해서 언젠가 그들과 같은 수준의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한다.

“매년 나달과 페더러의 기술 향상도 놀랍지만 그보다 어떠한 상황에도 적응하는 능력과 경기에 대한 열정이 존경스러워요.”

– 마린 실리치 –

마린 실리치는 테니스 규칙에 관해서도 강력한 주장을 펼치는데 라파엘 나달과 달리 서브 시간을 20초 이하로 제한하자고 주장한다.

“서브 시간이 길어지면 다섯 세트를 치게 되고 체력이 센 선수만 이기게 돼요.”

– 마린 실리치 –

하지만 테니스계의 최신 기술에 해당하는 호크 아이 사용에 관해서는 나달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의 의견에 동의한다.

마린 실리치는 최강 선수들의 그늘에 가려진 훌륭한 선수다. 굴곡이 심하지만 재능이 뛰어난 실리치가 곧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거라고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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