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철 달리기 비법과 주의사항

날씨가 추워졌다고 해서 야외 운동을 그만둘 필요는 없다. 이번 글의 겨울철 달리기를 위한 비법과 주의사항을 기억하면 여름 달리기만큼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철 달리기 비법과 주의사항

마지막 업데이트: 14 3월, 2021

달리기를 좋아한다면 비가 오는 날에도 운동 일정을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추운 겨울이 되면 아무래도 달리기를 하러 나갈지 망설이게 된다. 달리면서 몸에 열이 발생해도 영하의 날씨에서 운동하기는 쉽지 않다. 이번 글에서 겨울철 달리기 비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겨울철 달리기는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면서 환경 변화에도 주의해야 한다. 빙판과 겨울 안개처럼 추위를 이기고 야외 달리기를 할 때 알아둘 비법과 주의사항이 있다.

겨울철 달리기 비법: 운동 전 준비운동과 스트레칭하기

겨울철 야외 운동의 문제는 급격한 기온 저하다. 추위에 적응하려면 집을 나서기 전에 준비운동으로 체온을 살짝 올리고 나가는 것이 안전하다.

겨울철 달리기 준비운동

보온이 잘 되고 몸에 딱 맞는 옷 입기

겨울철 운동복의 보온성을 따져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지만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합성 섬유로 된 검은색 운동복을 입으면 햇빛을 흡수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너무 껴입지 않기

추위를 피하려고 옷을 너무 여러 겹 껴입으면 몸이 둔해진다. 또 헐렁한 옷은 체온 유지가 어려우니 모자가 달린 상의 2개를 겹쳐 입고 달리다가 땀이 나면 1개를 벗는다.

추위로부터 손발 보호하기

겨울철에 달리면 체온이 올라가서 추위 걱정이 없다는 사람들이 있다. 계속 움직이면서 땀을 흘리면 추위를 못 느낄 거라고 잘못 생각한다.

하지만 겨울바람을 맞으면 체온이 떨어지고 특히 얼굴과 손발이 더 차가워지므로 긴 팔 운동복을 입고 장갑과 모자를 준비하자.

겨울철 달리기 코스 계획하기

겨울철 달리기는 쉬는 시간 없이 끝내는 것이 좋다. 운동으로 체온이 상승하면 춥지 않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체열을 계속 유지하려면 따뜻한 곳에 도착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달리기 코스와 운동 시간을 꼼꼼히 계획하도록 한다.

한파 때는 달리지 않기

추위와 눈은 괜찮지만 한파 때는 야외에서 달리지 않는다. 거센 찬바람은 몸을 가누기 힘들고 체온이 잘 떨어지며 빙판에 미끄러질 위험도 있다.

열량 섭취 늘리기

겨울철 달리기를 위한 식단은 체온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고열량을 먹는다. 고열량 식단은 체온과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겨울철 달리기 비법: 따뜻한 시간대 달리기

항상 추운 겨울에도 기온이 좀 올라가는 시간이 있다. 예를 들어 정오쯤이 운동하기 좋은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가 가장 이상적이고 밤에는 운동하지 않는다.

겨울철 달리기 시간대

손발 보호하기

추위가 가장 심할 때는 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운동복을 입는다. 장갑을 반드시 끼고 발이 따뜻하도록 폴리우레탄 바닥인 운동화를 신는다. 많이 가리면 가릴수록 따뜻하다!

바람을 피해서 달리기

눈보라는 겨울철 달리기의 큰 장애물이니 바람의 진행 방향에 맞춰 진로를 정하는 것이 좋다. 바람을 맞으면서 달리면 더 춥게 느껴지고 바람에 등을 대고 달리면 땀을 식혀서 상쾌한 느낌이 난다.

겨울철 달리기 비법을 잘 기억하면 추위 때문에 달리기를 포기할 필요가 없다. 겨울철 달리기로 근력과 체력은 물론 정신력까지 단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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